2006년 12월 27일 수요일

웰 컴 투 정글

제목 : 웰 컴 투 정글 (Welcome to jungle)
저자 : 마거릿 D. 로우먼 (Margaret D. Lowman, Edward Burgess & James Burgess)
출판 : 갤리온 (2006)






생태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Margaret 그리고

그녀의 아들이자 연구 조력자인 Edward 와 James 의 정글과 환경 이야기.

박성환팀장님께 선물로 받은 책.. 받은지도.. 1달은 훌쩍 넘긴듯.. ^^;

1월에 출간할 책때문에 참고 도서로 읽었는데..  (읽었다기보다는 scanning에 가깝다)

그래서.. 내용은 잘 모르겠다.. ㅡㅡ;;



Margaret박사는 캐노피를 이용한 공중 산책로를 만들어 생물학 연구의 장을 열면서 동시에

환경보전운동에 활용하고 있다.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에도 잠시 언급 되었던 그린피스(맞나?)의 참치(였나?) 보호 운동을

위해서 합법적인 어획활동을 하는 기업 제품에 스티커 발부처럼..

공중 산책로를 통해 수익도 얻으면서 자연스럽게 환경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인식시키는 점이

매우 인상깊었다. 우리나라 NGO 단체들도 이런 모습은 조금 배웠으면 좋겠다.

정말 뛰어난 경영자가 필요한 곳은 비영리단체라고 피터 드러커가  말하지 않았던가.



캐노피란, 열대우림 윗부분의 조밀한 층, 10미터 정도 두께로 형성되어 걸어다닐 수 있고

아마존에는 수천 킬로미터까지 갈 수 있을 만한 캐노피가 형성되어 '정글의 지붕'이자

'제 8의 대륙' 이라고 불린다.


⊙ 호기심 - 그럼 제 1~7의 대륙은 뭘까?  

보통 지구는  5대양 6대주로 구분한다.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북극해, 남극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하지만 남극을 포함하여 7대륙으로 구분하는 사람들도 있다.

북극은 얼음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남극은 지하 2,000미터 아래에는 땅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대륙으로 인정해야 한다나..^^




나의 시선을 사로잡은 대목은(사실 본문 내용은 아니다) 저자의 두 아들(공동저자라고 할 수 있지만)이

모두 스탠퍼드 대학에 입학 티켓을 예약했다는 것이다. 물론 입학자체도 놀랍지만..

미국 사회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우리 나라에서도 최근 KAIST에 공업계 고등학교 졸업생이 입학해서 화제가 된적은 있지만..

아직은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선.. 그리고 사회적 성숙차원에선 많이 부족한듯 하다.

2006년 12월 13일 수요일

web 2.0 세상으로의 첫걸음..

올 중순부터 조금씩 내귀에 들려온 단어..

web2.0, 테터툴즈, RSS 등..

물론 회사의 특성상 이런 분야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리라.

.
.

며칠전부터 읽고 있는 책에서 블로그 vs. 개인홈페이지에 대한 내용을 담겨 있었다.

지금까지 싸이와 블로그에 대한 나의 거부감은 단 하나.. 얽매여 있는게 싫었다.

마치 아파트와 단독주택으로 비유하면 될까..

단 한번도 아파트/빌라에 살아본적이 없던 나여서 더욱 그러했을 것이다.

.
.

이름만 듣고 실제로 몇몇 방문한 적도 있지만..

이젠 시작해야 할때가 온듯하다. 조금 늦은감도 있지만.. 시작해 봐야겠다.

근데.. 정말로 여기에 정착할 수 있을까.. 그리고 자료는 어찌 옮기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