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기분을 완전 날려버렸다. 노래가 끝날 땐 박수까지 쳐버리고 말았어.. ㅠㅠ
한동안 구름위에 있었다. 그리고 다시 땅으로 내려왔다. 조금 무서웠다. 두려웠다.
그런 마음이 지나고 내려놓기로 했다. 물론.. 여전히 무섭고 두렵다.
하지만 괜찮아 질거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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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에서 추천하는 책인데.. 지금 구매하러~ 고고싱!
<시골의사 박경철의 블루오션 - KBS 스페셜> 을 보면서 간단하게 요약해 봤다.
변화는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일종의 진화다.
나는 어제보다 조금 나아졌는가, 변했는가
만약 변화하지 않았다면 자신의 가능성을 까먹은 것이다.
그는 20년전 대학생 신분으로 투자분야에 투신했고
주식시장을 인체와 야생에 비유하고 있다.
앨빈토플러의 <제 3의 물결> "지식이 권력이다"이라는 구절에서 금융에 대한 지식을 쌓아야 겠다고 생각함
자신이 잘 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던 차
남들이 하지 않는 것, 시작하지 않은 것을 해야겠다는 생각
8년간 주식시장에서 실패를 거듭, 지속적인 공부를 하면서 블로그를 개설 주식시장 논객이 됨
90년대 후반 정보통신주를 시작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림
하지만 1999년 말 그는 정보통신주를 팔아야 한다는 '거품붕괴'를 경고하는 글을 올림
2000년 1월 말 그의 예상이 적중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고
2001년 부터 CATV 논객으로 출연하기 시작하면서 그의 역할은 논객에서 선생님으로 변화됨
축구선수 vs. 축구해설자 의 비유로 주식투자를 그만 두게됨
그의 전공은 대장항문이다.
전문병원이 아니라 중소도시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병원을 차려
연합병원이라는 어쩡쩡한 이름으로 친구와 개원하게됨
수년전부터 증권회사 신입사원 교육 강사로 활동, 한달에 20~50회 가량 강연, 하루에 여섯번까지
이제는 마이너시대가 열리고 있다.
지방에서 이런 이야기, 이런 사람에게 귀를 기울이고 있다.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one of them보다는 아랫동네 시끄러운 놈이 되라
주류는 세상을 바꿀 필요를 느끼지 못하지만 비주류는 사회를 바꾸려 하기 때문이다.
부자가 존경받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재테크 강연 - 새로운 부자의 역할 모델이 되려고 함
청소년 멘토, 소아암재단의 이사
궁즉변 - 궁하면 변하라
벽에 막혀있다면 새로 변해 날아가, 공기로 변해 지나가고, 바람로 변해서 넘어가라
환경을 탓하지 말고 자신이 변해서 넘어서야한다.
그는 "궁하기 전에 변하라" 라고 이야기 했다.
변화의 흐름을 직관적 통찰로 파악하고 그전에 변해서 이겨내라
테크닉보다 관점이 중요하다 = 자신에 대해 냉소적인 사람만이 성공한다.
20~30대 가장 중요한 투자는 자신의 가능서을 닦아서 자신의 일에서 최선을 다해 더 높은 연봉을 받는 것이 가장 큰 투자다.
유형의 자산이 아니라 무형의 자산에 투자하는 시대로 변화고 있다.
부동산이 아니라 권리를 거래하는 시대가 도래했고 실물은 거래 과정 및 가치 부여에 어려움이 있다.
무형의 가치에 중점을 둔 새로운 부의 기회를 바라보라
원본의 형태에 머문 물질적인 부(가치)의 시대는 지나고 있다.
과거시대, 변의 새대 없는 것을 만드는 건설의 시대
미래시대, 화의 시대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고 넘치는 것을 걷어내는 시대
이것은 사람의 시대가 왔다.
제 2의 시대, 두번째 장인의 시대가 열린다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무형의 가치에서 부가 열린다.
개개인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중요해 지고 있는 시대..
이런 소수개인들의 목소리를 통합, 조율하는 사람들이 엘리트가 될 것이다.
기존의 패러다임이 아니라 새로운 패러다임이 있어야 기회와 변화를 볼 수 있다.
당신이 먼저 변화하라 그래야 변화가 보인다.
이제 제2의 르네상스 시대가 열릴것이다.
엘리트가 아니라 대중의 목소리가 힘을 얻는 시대가 온다. 지금은 그 시작이다.
이제야 방향이 움직이고 있다. 완전 도래했을 때, 그때서야 인식하게 될것이다.
하지만 그 시대가 도래하면 또 다른 누군가는 다시 새로운 시대를 바라보고 준비하고 변화하고 있을 것이다.
[ 르네상스 시대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자 예술, 생활, 문화 등.. ]
며칠전 우연히 광릉숲에 관한 뉴스를 TV에서 봤다.
광릉숲 (정식명칭은 국립수목원이고,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소재)이 주변 지역의 개발 난립으로 인해
일종의 생태섬이 되어 고립되고 있다는 내용이였다.
국토의 70%가 산이라고 해도 자연을 만났다고 느낄 만한 공간이 많지 않은 나라가
개발이라는 미명아래 언제까지 땅투기를 할런지..
이젠 좋은 공기와 물을 두고서 투기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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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의 절반을 광릉숲 인근에서 보낸 덕분에 참 자주 갔었다.
일년동안 수목원의 사계를 담겠다는 프로젝트가, 내 인생에선 드물게, 성공했고
더불어 국립수목원 엽서를 만들어 판매에까지 이르렀으니 나름 즐거운 추억이 깃들여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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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히 네이버 오늘의 책에 <광릉 숲에서 보내는 편지> 라는 책을 보는 순간.. 다시 그곳이 가고 싶어졌다.
비록 사전예약제에 의한 입장 그리고 토요일 및 공휴일 휴장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찾진 못하지만
한번만 가봐도 그곳의 아름다움,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게될 것이다.
그러나 이곳의 진짜 모습을 보려거든 4계절을 모두 가봐야한다.
넓은 수목원 이곳 저곳이 계절마다 어떤 모습으로 바뀌는지..
어떤 나무와 풀 그리고 꽃들이 우리를 기다리는지..
이번 노동절에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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