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평소엔 이렇게 '멍'때리는 표정을 주로 연출합니다. ㅋ
2008년 12월 18일 목요일
어느새 의젓해진 산이를 소개합니다.
사실 평소엔 이렇게 '멍'때리는 표정을 주로 연출합니다. ㅋ
2008년 12월 16일 화요일
새로운 모델 발굴~!! 박지수
2008년 12월 15일 월요일
파울료 코엘로의 『순례자』
펼쳐두기..
2008년 12월 11일 목요일
갑과 을의 차이점
갑과 을 사이에는 겸손과 더 겸손이 존재할 뿐, 무례는 있을 수 없어.'
제가 참 좋아라 하는 친구가 한 말입니다.
무례한 갑과 비굴한 을이 넘치는 세상에서
정말 꿈과같은 표현입니다만..
겸손한 갑과 당당한 을로 살고 싶습니다.
2008년 12월 9일 화요일
우리는 모두 한 권의 책입니다.
펼쳐두기..
2008년 12월 8일 월요일
[도성답사] 낙산에서 본 서울 야경
성곽이 지나는 산(인왕산, 북악산, 남산, 낙산) 중에서 가장 낮은 산이기도 합니다.
2008년 11월 26일 수요일
[도성답사] 인왕산 가는 길
옛 성곽은 과거와 현대, 자연과 도시 모두에게 잘 어울립니다.
2008년 11월 25일 화요일
같은 물건 다른 가격, 인터넷에서도 가능하구나~!
오랫동안 벼르고 벼르던 블루투스 헤드셋과 동글을 구입하다가 '일물다가'를 경험했습니다.
같은 판매처가 똑같은 상품 3개를 등록해 놓은 게 제 호기심을 자극하더군요.
2개는 같은 가격이고 1개는 다른 가격.. 왜 가격이 다르고, 가격이 같은데 다른 상품일까..
(위에서 아래로, 가격 / 할인쿠폰 / 배송비 / 사은품 )
1번 62,000 원 / 10,000 원 / 무료 / ①콘도펜션무료이용권 ② 인터넷전화 & 핸드폰무료교환권 중 택 1
2번 62,000 원 / 10,000 원 / 무료 / 영화할인쿠폰 & 핸드폰무료교환권
3번 59,000 원 / 9,440 원 / 2,500원 / 영화할인쿠폰 & 핸드폰무료교환권
그냥 판매가격만 보면 3번이 가장 저렴한 것 같지만 계산해보면 1번 or 2번이 더 저렴한 것을 알았습니다.
저처럼 단순하고(?) 성격 급한 사람은 60원을 눈앞에서 손해(상대적으로)보는 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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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전에 지인의 추천으로 『프라이싱 (소비자를 사로잡는 가격 책정 기술)』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그닥 추천할 만한 정도는 아니지만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는 '일물다가'를 알려준 책이지요.
'일물다가'(一物多價)' 즉, 같은 상품/서비스에 다양한 가격을 적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500ml 콜라 가격이 동네 수퍼, 대형 마트, 놀이 동산에서 다른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여기서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소비자가 느끼는, 얻는 가치'입니다.
마트에서 구매하는 콜라보다 놀이동산에서 마시는 콜라가 더 큰 가치를 주는 것은 부인할 수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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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저는 2번을 선택했습니다.
1. 가격에서 60원 저렴하고
2. 영화예매권이 그나마 사용가능성이 높더군요.
아마 이 사실을 파악하기 전에 3번을 구매했다면 저는 스스로 '합리적인 선택'을 했다고 믿었을 겁니다.
참.. 인터넷 쇼핑.. 제대로 하기 힘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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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9일 수요일
[도성답사] 인왕산에서 본 서울
다음 주에는 북악산을 넘어 동대문까지 가는 가장 길고 험한 코스라는.. 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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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을 넘어 내려온 곳은 청운동이었습니다.
2008년 11월 16일 일요일
[동영상] Steve Jobs 와 Bill Gates 가 한 자리에 모인 talk show
IT업계에 함께 있지만 상당히 다른 방식으로 사업을 하는 두 사람..
둘 중에 한명이라도 만나봤으면 좋겠어요. ㅠㅠ
2008년 11월 15일 토요일
작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사진전시회! <시인의 노래, 중앙아시아>
작가분께서 직접 설명해주신다는 과장님의 '펌프'에 냉큼 달려갔지요. ^^;
인적이 드문 점심시간에 몇 사람을 앞에 놓고 열심히 작품 설명을 하시는 작가님을 만났습니다.
(프로그램을 읽고서 미뤄 짐작하기로는 손청 작가님인듯..)
[사진출처 : http://www.kfcenter.or.kr/]
자랑하기 위해 사진을 찍는 게 아니라 자기계발을 위해서 사진을 찍는 다는 모습을
직접 설명해주셨습니다.
셔터스피드를 늦춰서 밤하늘 별을 강조한 사진,
셔터스피드를 높여서 밤처럼 보이게 만든 사진..
기계가 촬영하는 사진이지만 작가의 생각과 의도 그리고 철하에서
다양한 표현, 심지어 추상적인 이미지까지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친절히 그리고 열정적으로 작품에 대해서, 사진에 대해서 설명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 주에 다시 한 번 회사 동료들과 함께 찾아가보려고 합니다.
한국구제교류재단문화센터 홈페이지에 갔다와보니,
전시 기간 중에는 수시로 작가와의 '갤러리 토크'가 마련되니 많은 참석 바랍니다.
라고 쓰여있군요. 아무래도 제가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
21일까지 진행되니 관심있으신 분은 한 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정보!! 무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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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4일 금요일
THE GET SMARTER GUIDE in a few weeks
RSS로 구독하고 있는 강대리.cpm에서 발견한 흥미로운 포스팅을 옮겨봅니다.
영국 가디언지가 발표한 똑똑해 지는 생활습관입니다.
그닥 어려운 일들이 아니라 약간 신선 or 새로운 시도가 필요한 일인듯 합니다.
(번역은 어설픈 제 솜씨입니다. ㅎㅎ)
THE GET SMARTER GUIDE
Saturday
Brush your teeth with your 'wrong' hand and take a shower with your eyes closed.
(평소에 쓰지 않는 손으로 양치하기, 눈감고 샤워하기)
Sunday
Do the crossword or Sudoku puzzle in your Sunday paper and take a brisk walk.
(일요일 신문에 나온 낱말 맞추기, 활기차게 걷기)
Monday
Have oily fish for dinner, and either cycle, walk or take the bus into work.
(저녁에 생선 먹기, 버스 대신에 걷기 또는 자전거로 출근하기)
Tuesday
Select unfamiliar words from the dictionary and work them into conversations.
(사전에서 익숙치 않은 단어를 골라서 업무상 사용하기)
Wednesday
Go to yoga, Pilates or a meditation class, and talk to someone you don't know.
(요가 / 필라테스 / 명상수업 듣기, 모르는 사람과 이야기 하기)
Thursday
Take a different route to work; watch Countdown or Brainteaser.
(평소와 다른 길로 출근하기, 카운트 다운 보기, 어려운 문제 풀기)
Friday
Avoid caffeine or alcohol; memorise your shopping list.
(카페인과 술 자제하기, 쇼핑 목록 외우기)
재수생 시절 수학 때문에 우뇌 자극을 하겠다며 '왼손 양치질' 하던 생각이 났습니다.
지금도 가끔씩 왼손으로 양치질을 하는데.. 앞으로 더욱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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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2일 수요일
생각에도 품질이 있습니다. ㅡㅡ;
촬영후 파일을 컴퓨터로 옮기려는데 문제가..
USB케이블로 카메라와 컴퓨터를 연결, 아무런 일이 안 일어납니다.
"왜 이럴까.. 왜 이럴까.."
몇 번을 다시 연결해도 똑같습니다.
"왜 이럴까.. 왜 이럴까.."
결국 인사팀 주임님께 메신저로 물어봤습니다.
'주임님, 카메라를 컴퓨터에 연결했는데,
아무 반응이 없네요.
컴퓨터가 카메라 인식을 못하는거 같아요.'
그러자.. 짧은 회신이 도착했습니다.
.
.
'전원을 켜세요.'
.
.
생각을 한다고 해서 일이 잘 되는 건 아닙니다.
생각도 품질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수한 생각으로 효과적인 결과물을 얻어내는 사람이 되고 싶은 날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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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7일 금요일
선택보다 방향이 더욱 중요하다.
우리는 보통 '왜 오른쪽일까?'를 고민하는데,
사실 왼쪽인지 오른쪽인지는 그닥 중요하지 않아.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고 실천했다는 것이 중요한 거지.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만났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튀어나온 주제는 신앙생활..
우리는 선택을 중요시 여깁니다.
아무래도 눈 앞에 있는 문제에 대해서 'yes or no' 또는'this or that' 를 해야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선택보다는 방향이 더욱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직장, 사업, 연애 등 다양한 선택의 기로속에서 방향보다 선택 자체에 매몰되어
더 나은 선택은 커녕 아무런 선택도 못한 기억이 납니다.
내 삶의 방향이 어디로 가는 건가.. 이 명제가 확실하면 현실속의 선택은 그냥 과정일 뿐입니다.
믿는 사람으로 사는 사람들에게 방향이란 자신이 세우기 보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길입니다.
그런 면에서 하나님과 동행하고 성령님과 교제해야 하는데.. 정말 쉽지 않네요.
제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부터가 잘못이긴 합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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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3일 월요일
[도성답사] 가을 남산에서
2008년 11월 1일 토요일
호기심을 극대화 시킨 oneaday의 onebox 판매
2008년 10월 30일 목요일
책과 세상 10월 모임 - 잭웰치의 『끝없는 도전과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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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6일 일요일
[도성답사] 동대문과 광희문의 능선
옛 건물이 사라지고 들어선 고층빌딩이 야속하긴 하지만
꿩대신 닭으로 고층빌딩에서 성곽의 능선을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겁도 없이 무작정 인근 빌딩에 올라가서 운 좋게 촬영에 성공했습니다. ^^;
물론 촬영하고서 내려오는 길에 경비아저씨께 걸렸는데..
소속과 용무를 말씀드렸더니 몇 가지 절차 이후에 훈방조치(?)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정상적으로 방문 촬영하겠습니다~!
왼쪽 아랫편에 있는 광희문(동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에서 오른쪽 끝 남산까지 성곽이 있었습니다.
가운데 있는 동대문 위쪽으로 보시면 동대문교회를 지나 구불구불 성곽의 발자취가 보입니다.
단순히 암기하는 역사는 정말 어렵고 싫었는데, 체험을 통해 역사를 배우니 신기하고 재미있더군요.
나름의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서 촬영하고 있는데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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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동대문 운동장에서 도성터가 발견되어 현재는 공사를 멈추고 발굴조사 중입니다.
참고로 발굴 현장을 촬영하면 '매장유물보호법'에 저촉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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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4일 금요일
책 뒷날개에서 발견한 신선한 광고..
동일한 저자의 책이지만 동일한 출판사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신기했습니다.
2008년 10월 18일 토요일
[도성답사] 서울 성곽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저자와 기획자 두분과 함께
동대문에서 남산을 지나 서소문까지 성곽을 따라, 성곽을 찾아 다녔습니다.
저자분과 다니면서 잊고 지낸, 무심결에 지나쳐 버린 서울의 역사와
성곽의 모습을 알게 되었습니다.
산을 타고, 주택가를 거닐면서 성곽의 흔적을 찾아 다닐 때..
어린시절 동네를 탐험하던 시절로 되돌아 간 듯한 느낌이었답니다. ^^
성곽 주변으로 개발된 주거지역에는 의외의 장소에서 성곽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하단부에 큰 돌이 바로 성곽 기초돌 입니다.)
태조때 처음 지어진 성곽은 세종과 숙종 그리고 박정희 시대를 거쳐 지금까지 꾸준히 개보수 되고 있습니다.
태조는 성곽을 총 90여개 구간으로 나누어 온나라 지역에 할당을 하였습니다.
이 한문(표시)은 구간을 담당한 지역으로, 일종의 구역 실명제라고 합니다.
함께 답사를 다닌 저자 선생님과 기획팀장님의 뒷태(?)를 살짝 공개합니다. ㅎㅎ
서울에서 근 30년을 살면서 남산에 처음 올랐습니다. ^^;
볕은 좋은데 날은 맑지 않아서 사진찍기엔 적합하지 않은 하늘이 원망스러웠다는...
맑은 날 올라오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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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13일 월요일
젊은독서가들이 랜덤하우스코리아에 다녀왔습니다.
수련회 동영상 및 기타 문제들로 인해 이제사 올리네요. ㅡㅡ;
이원범 차장님과 백창민 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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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11일 토요일
예수원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수요일(8일)부터 금요일(10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태백에 있는 예수원에 다녀왔습니다.
** 우선 손님부에 계신 마리아 자매님의 당부말씀부터 올립니다. **
예수원은 사회를 위한 중보기도를 하는 공동체입니다.
결코 휴양지 및 관광지가 아닙니다.
성공회 대천덕 신부님께서 만드셨지만 초교파로 운영되며
특히 북한과 토지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중보기도도 개인문제보다는 사회를 중심으로 기도합니다.
"자신을 위한 기도제목은 아래 마을에 놓고 올라 와라."고
생전에 대천덕 신부님께서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 예수원에 방문하시기 전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물론 목요일 은사집회에서는 개인적인 중보기도 제목을 내놓는 시간이 있습니다.
저 역시 그자리에서 많은 은혜를 받았답니다.
손님부 건물 밖으로 나가는 길에는 가을이 왔습니다.
가장 좋아한 도서관.. 창가에 앉아서 책을 읽으면 졸립지 않답니다. :)
2시간 넘게 가만히 앉아서 햇살과 생각에 푹 잠긴 꽃밭과 벤치.. 벌써 그립네요. ^^
남자 손님(2층)과 지원생(1층)이 숙소로 사용하는 곳, 베들레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