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23일 일요일
'나 하나 쯤이야' 운동을 시작합니다. ^^
짧게 요약하면, 클럽회원이신 선생님께서 지나가는 아저씨에게 길을 알려준 학생을 나무랐고
타인에게 친절을 배푸는 것이 무섭고 자제해야 할 사회가 가슴아프다는 내용입니다.
문득 『트레버』(원제 : pay it forward)라는 책이 생각났습니다.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를 생각해 오라는 숙제에
12살 난 트레버가 '한 사람이 3명에게 선행을 배풀기'를 생각하고 이를 실천합니다.
마약 중독자 제리, 전쟁의 상처로 마음을 닫은 루벤 선생님
그리고 남편을 잃은 그린 버그 부인이 첫 번째 대상입니다.
이들은 트레버의 생각에 '전염'되고 각자 3명의 사람을 돕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소년의 생각은 결국 세상을 놀라게 합니다.
베이징에 있는 나비의 날개짓이 다음 달 뉴욕에서 폭풍이 되고,
'이명박 대통령'과 싸이 1촌이 되려면 4명만 건너면 되고,
섭씨 99도의 물이 끓기 위해서는 단 1도의 온도만 있으면 됩니다.
'나 하나 쯤이야'라는 생각은 흔히 못된 행동을 하기 전에 합리화 할 때 쓰는 말입니다.
마치 개인은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바가 지극히 적으며 그중에서도 자신은 더욱 그렇다는 의미로 쓰는 말.
하지만 저는 오늘부터 이말을 조금 달리 보려합니다. 달리 말하려합니다.
이렇게 위험하고, 까칠하고, 답답한 세상에서
'나 하나 쯤이야' 조금 손해봐도 괜찮아. '나 하나 쯤이야' 조금 착하게 살아도 괜찮아. 라고 말이죠.
물론 실천하긴 쉽지 않겠지요. 하지만 조금씩 고쳐보려 합니다. 오늘 제 마음이 살짝 움직였듯이..
물론 성공하긴 더욱 어렵겠지요. 하지만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부가 던진 수많은 그물코에 단 몇 마리의 고기가 잡혔다고 해서
고기를 잡지 못한 낙시바늘에게 존재감이 없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습니다.
언젠가 저의 따뜻한 눈빛과 말 그리고 행동에 웃을 누군가를 위해서요. 오늘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오늘부터 '나 하나 쯤이야' 하면서..
지하철 자리도 양보하고(출퇴근길에 이거 정말 어렵습니다!!)
세금도 꼬박꼬박 내고(현재는 유리지갑이니.. 강제로 실천하고 있지만..)
머.. 그리고.. 지금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면.. 제가 힘들어질 거 같아서 이만 줄입니다. ^^;;
그럼 '나 하나 쯤이야' 운동을 시작합니다. 탕~!~!
[참고로 한 명이 세 명에서 선행을 베푸는 이 운동을 전개할 때,
16차례 정도면 우리 나라 인구 4천만 명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수 있다고 합니다. ]
* 뱀발 삐죽~
이게.. 얼마만의 포스팅인가.. ㅠㅠ
2008년 3월 13일 목요일
또 다시 지름신의 품으로 안기다. (부제 : 중고물품 전문 검색 엔진 베이와치를 소개합니다)
이번에는 중고물품 전문 검색 엔진 '베이와치' 입니다.
차별화 & 특성화가 대세인 시장에서 매우 신선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설치 후 살짝 들여다보니.. 지름신이 마구 마구 강림하십니다. ㅠㅠ
1. 다양한 중고거래 장터(네이버/다음 카페, 클리앙 등)가 한 번에 검색 가능
- 구입할 때, 판매할 때 시장조사용으로 매우 유용하겠죠?
2. thecheat.co.kr 과 연계된 사기 방지 시스템으로 중고거래의 신용도 증가
- 피의자의 이름과 계좌번호 그리고 피해 금액을 알려줍니다.
자.. 본격적으로 베이와치의 세계로 고고싱~ 하겠습니다.
지난 주말에 Nike Plus 기능을 갖춘 SHOX를 구입했는데..
갖고 있는 ipod 과 연결하고 싶은 충동에 우선 조심스레 검색을 해봤습니다. ^^;;
장터이름에 제목이 주우~욱~ 나옵니다. 물품가격은 본문을 참조해야 하지만
제목만 봐도 대충 클릭 여부를 확인할 만 합니다.
참고로 일부 장터에는 가입이 되어 있어야 게시물을 읽을 수 있습니다. 당연하겠죠?
생각보다 물건이 없는 것 같아서 이번엔 판매하기 위한 사전 시장조사 차원에서도 사용해 봄직하다는 생각에
얼마전에 구입한 스트라이다 시장가격을 둘러봤습니다.
예전에 검색했던 상품은 탭(tab)으로 처리되어 사용편의를 높였습니다. ^^
물건이 물건이다 보니 베이와치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듯 했습니다.
다양한 장터와 수많은 매물들이 주우~욱~ ㅎㅎ
팔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몇개는 클릭해 봤다는.. 미안하다.. 스트라이다. ㅡㅡ;
베이와치에서 눈에 띄는 기능이라면 아래 화면에서 노란색으로 보이는 '더치트' 검색입니다.
해당 상품에 대한 '사기꾼'목록을 보여주는데..
피의자 이름, 범행(?)장소 & 물품, 계좌번호, 피해금액까지 놀랐습니다.
slrclub에 도난당한 카메라 시리얼번호를 남겨놓는 게시판은 봤지만 이런 서비스가 있다니..
중고거래에 신용도를 높였다는 부분에서 정말 좋은 서비스 같습니다.
2001년 디카를 구입하면서 당시엔 나름 점잖았던 Dcinside 장터를 배회하며 중고거래 세계를 입문했지요.
중고거래 세계에 발을 들여 놓은 건 바로 디카를 알게되면서 부터였습니다. ㅎㅎ
다행히 사기 피해는 없었지만 인터넷 상에서 발품을 팔아도 팔아도 언제나 '더 싸고 좋은 녀석이 있을거야'하면서
잠복근무를 했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얼마전에도 노트북 구매하면서 ibmmania.com에서 죽돌이 하던 기억이.. ㅠㅠ
괜찮은 프로그램 & 서비스를 발견한 기쁨은 '맛집'을 발견하는 재미만큼 쏠쏠합니다.
물론.. 이런 지름신 관련 사이트는 충분한 '총알'이 없을 때는 호환마마보다 무섭습니다. ^^;
그럼 즐거운 인터넷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나도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시고 크림에이드 파티에 참여(베이와치 관련 글 작성)하시면
5,000원을 드린다고 하니 많은 관심을.. ㅎㅎ
2008년 2월 26일 화요일
2008 아카데미 주제가상 - falling slowly (Once OST)
아직도 여주인공이 진공청소기를 끌고 가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
불륜코드가 약간 있지만 영화는 참 예쁘게 만들었지요.
우리나라 불륜은 상상력이 뛰어난 걸까요. 현실감이 넘치는 걸까요.
제품 생명주기 연장의 꿈 - 소비자의 불만을 생각하라!
지난 해 8월 부터『날마다 솟는 샘물』(이하 날샘)으로 묵상을 하게되었습니다.
체계적이고 조금 더 쉽고 많이 배울 수 있는 점은 정말 고무적이었지요.
물론.. 불연속적이라는 건.. 쉽게 변하지 않네요. ^^;
2월 달에 '사랑의 교회'앞에 있는 사랑플러스에서 재미있는 제품(?)을 발견하였습니다.
바로 『큰 글씨 날마다 솟는 샘물』이었습니다. 오~호~
일반 날샘은 청장년이 보기에 적당한 판형과 글씨 크기를 갖고 있었는데..
노안으로 작은 글씨를 보기 힘든 장년이후 연령대를 위한 배려이자
새로운 시장을 열게된 기발한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얼마전 SERI 에서 본 '제품 성장주기 연장'에 관한 동영상 강의와 연계해 보면..
1. 소비자의 불만 속에 답이 있다
사례) 쓰레기봉투(저렴한 봉투에 집중한 레드오션)에 아랫부분에 손잡이를 만든 일본필름
2. 새로운 용도를 정의해서 수요를 창조한다
사례) 의사용 특수마스크를 꽃가루 알레르기와 황사에 대비하는 상품으로 새롭게 정의한 유니참
단, 제품디자인은 바꾸지 않는다 - 고기능 제품이라는 신뢰를 부여함
3. 제품의 소재를 바꾼다.
- 보통 이불을 새로운 기능의 이불로 만든 니시카와
열전도성이 뛰어난 특수 세라믹을 사용해 높은 흡수성으로 시원한 느낌
광고 카피는 "에어컨 대신 이불 덮고 주무세요~"
새로운 시각으로 시장과 소비자를 바라보면 성숙제품도 히트상품이 된다.
최근 문고판이 증가하는 이유도 이와 비슷한 원인이라고 볼 수 있을겁니다.
비싸고 무겁고 큰 책에 대한 고객의 불만을 해결했다고 보면.. 너무 끼워맞추기인가요? ^^;
중고등부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첫 월차를 받아서 중고등부 수련회에 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기회를 보내야만 했지만,
'포기' 보다는 '선택'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싶네요. ^^
부족한 선생님이기 때문에 뭔가 배우라고 말하기는 부끄럽지만
녀석들에게 좋은 역할모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열심히 살렵니다.
참사랑교회 중고등부 파이팅~!!
체크아웃 이후 진행된 눈썰매는 스피드를 즐기는 선생님들과 함께 한 봅슬레이가 되었습니다.ㅎㅎ
2008년 사랑지기의 제안 - 새신자에게 관심과 사랑을! - 2번째 이야기
지난 이야기
‘새신자’ 자매는 새로 온 교회가 아직 낯설고 어색합니다. ‘전교인’형제는 오랜만에 청년부에 온 새신자 자매를 어떻게 대할 지 막연하기만 합니다. 결국 전교인형제는 ‘친절한’ 전도사님을 찾아가게 되는데..
친절한
전교인 형제가 갑자기 찾아왔습니다. 새신자가 어떻게 하면 쉽게 교회에 적응할 수 있을까를 묻더군요. 드디어 ‘한 알의 밀알이 우리 교회에 심기는 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전교인
친절한 전도사님께서 말씀해 주신 내용은 ‘친절’이었습니다. 미국에 있는 새들백교회가 시작되기 전에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가장 큰 불만 사항이 “교인들이 방문객들에게 친절하지 않다. 우리는 그 교회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우리도 그들처럼 불친절한 걸까? 정말? 저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새신자
오랜만에 새로운 교회에 다녀보니 전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접하기 전에 교회에 대한 전반적인 첫 인상을 갖는다는 겁니다. 안내위원을 만나고, 본당까지 안내받고 자리에 앉는 짧은 순간에 ‘이 교회에 다시 올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참 신기하죠?
전교인
우선은 인사부터 많이 하고 지내자는 생각에 ‘새신자’자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새신자자매님, 내일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전교인드림’ 곧이어 ‘네, 알겠습니다.’라는 짧은 회신이 왔습니다. ‘인사는 한 번 안하는 것 보다 한 번 더 하는 것이 낫다’는 말이 정말 맞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청년들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지난 달부터 우리 교회에 출석하는 새신자 자매에게 관심을 주세요 - 부회장’
새신자
오늘 청년부 부회장님이 어색한 안무 메시지를 보내주셨네요. 메시지는 평이했지만, 제 이름을 기억해준 게 정말 고맙더군요. 저 만큼이나 다른 분들도 어색할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내일은 조금 더 웃고, 조금 더 많이 대답하려 합니다.
전교인
오늘 목사님 말씀은 ‘변화산 사건’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 모세와 엘리야를 보고는 ‘초막을 지어 여기에 머물고 싶다’고 했습니다. ‘우리끼리’ 행복하게 살자고 말하는 베드로를 보면서 마음이 찔렸습니다. 교회의 사명은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끼리 서로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지내는 데 그치지 않는 것인데, 사실 저는 그동안 사랑의 교제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어찌 보면 교인된 사명을 잊고 있었던 건 아닌지.. 건너편에 새신자 자매가 앉아있습니다. 오늘은 같이 식사하면서 담소라도 나눠야 겠습니다.
사랑지기의 제안 - 새신자 입장에서 교회를 바라봅시다.
1. 예배 시작 10분 전부터 편안한 찬양을 틀어주세요.
- 음악은 침묵으로 인한 긴장감도 덜고, 편안함을 느껴서 마음을 열게 합니다.
2. 예배 전후에 인사를 건네주세요.
- 환한 미소와 함께 건네는 인사는 새신자가 어색하고 서먹하지 않게 합니다.
3. 부서별 새신자들의 이름을 외워주세요.
- 관심을 갖고 이름을 불러주면, 자존감이 높아지고 사랑받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2008년 2월 18일 월요일
방우정의 맛있는 유머화법
sungkwon.net 독서노트 # 02
제 목 : 방우정의 맛있는 유머화법
저 자 : 방우정
출판사 : 스마트비즈니스
출간일 : 2007.05
가 격 : 11,000원
분 량 : 222p
1. 구매일 : 2008.02.00
2. 구매이유 : 독서클럽 토론도서
3. 구매장소 : 북토피아 (www.booktopia.com)
4. 독서일 : 2008.02.00 ~ 2008.02.12 (12일)
5. 분야 : 자기계발/화법
김제동씨의 스승으로 알려진 방우정씨의 화법책입니다.
책보다는 저자의 강연을 중간 중간 듣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강사로서 저자의 경력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작가로서는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기도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