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1일 일요일

[법률] google maps의 실수인가, 저작권자의 표기인가

구글 맵스에만 나오는 유령 도시 라는 기사를 읽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저작권자가 만든 'common error'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작권 부여의 근거는 노동이론과 유인이론이 있습니다.
노동이론은 저작권의 부여 근거를 저작자의 노동에 대한 대가라고 보고,

유인이론은 저작권의 부여 근거를 문화발전을 유인해 준 대한 대가로 봅니다.

 

노동력이 많이 드는 database가 창의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저작물로 인정되고 보호받는 배경은 바로 노동이론입니다.

기사에도 언급이 되었지만 저작자가 복제를 방지하기 위해
전화번호부에 가상의 인물을 추가하거나 프로그램 코드에 특별한 표식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common error'라고 하며, 실제로 미국에서는 이를 활용해 저작권 침해를 판결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아마 구글 맵스 건도 이와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도역시 database 요소를 갖고 있는 저작물 중 하나이니까요.

매우 신기한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기사화되는 이유는 구글이라는 기업이 주는 매력이 아닐까 싶군요. ㅋ


간단히 저작권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이자면..

펼쳐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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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수능을 앞둔 녀석들에게..

저는 교회에서 고3 아이들을 7명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실 가르친다기 보다는 그냥 이야기를 하는 정도?

그중 절반은 유치부(미취학 아동)부터 교회에서 봐왔던 녀석들이라
어느덧 저보다 덩치도 크고, 어디선 '아가씨~'소릴 듣고 다니겠지만
마냥 아이 같아서 불안하고 신기하고 재미있고 귀엽습니다.

수능을 2주 앞둔 녀석들에게 '서프라이즈~ 파티'는 못 해주고 작은 선물을 하기로 했습니다.
남대문 시장 사탕가게에서 맛있게 생긴 사탕과 쵸코렛을 골라서 조금씩 골고루 작은 쇼핑백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경환이, 난희, 만성이, 성진이, 우석이, 주영이, 희은이, 하늘이에게 짧은 편지를 남겼습니다.

'앞으로 겪을 일에 비하면 그리 크지 않은 시험일게다. 그걸 아는데 오래 걸리지 않길 바란다.
 좋아 보이는 일보단 좋은 일을 하고, 옳은 일을 선택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갖게 되길..
 너희는 모두 그런 사람이 되리라 믿는다. 그렇게 되도록 기도할께. 나도 그런 선생님이 되길 기도해 다오.'

전국에 있는 모든 수험생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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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31일 토요일

[음악]시월의 어느 멋진 날

책상 위에 있는 달력을 보다가 오늘이 10월의 마지막 날이라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 순간 문득 <시월의 어느 멋진 날>노래가 생각나서 공유합니다.

그리 오래되지 않은 과거에 선배 결혼식 축가로 열심히 연습한 노래였습니다.
결혼식 일정에 맞게 <3월의 어느 멋진 날>로 개사를 해서 불렀는데,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람은 죄가 될테니까'라는 가사때문에
손발이 오그라 들었던 기억이..^^






















원곡은 노르웨이 출신 뉴에이지 그룹 Secret Garden 1집(1995년)에 수록된 <Serenade To Spring>입니다.
그런데 원곡은 봄인데 한국에선 왜 가을일까요 '김동규씨 결혼기념일이 10월인가..' 하는 생각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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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5일 일요일

[신앙]다시 일어서라 그리고 축복하노라

힘들 때, 고민이 있을 때면 회사 옆에 있는 '평안교회'에서 기도를 하곤 합니다.
아무도 없는 지하기도실에서 많은 위로를 받고, 더 많은 투정을 부리고, 몇 가지 결심을 했지요.

가끔씩 수요예배와 금요예배를 드리곤 하는데 오늘은 오전예배를 드리고 바로 회사로 왔습니다.
목사님의 말씀도 참 좋았고, 간만에 성찬식에도 참여했습니다.

오늘 말씀의 메시지를 몇 가지 정리해 보면,

펼쳐두기..



결국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으며 우리는 그것을 인정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이는 감사와 희생 그리고 헌신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제사'라는 행위로 이어져야지요.

말씀이 끝나고 성찬식이 진행되었고, 헌금 특송으로 한 자매님께서
바이올린으로 박종호님의 '축복하노라'를 연주했습니다. 참 좋더군요.
연주곡이지만 youtube에서 찾은 영상으로 오늘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눕니다.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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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영화] 희망 그리고 고민과 행복 - 경영현황설명회와 굿모닝 프레지던트

지난 금요일 오전에 저희 회사 경영현황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매분기 별로 회사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행사인데
이번엔 회사근처 극장을 빌려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인사팀 신입사원 흰사슴씨, 고생했어요~ ^^b]

우여곡절이 많았던 2009년의 마감을 앞두고 경영현황과 조직문화에 관한 이야기 속에서
제 자신과 회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아쉬움과 기대가 오갔습니다.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마지막 slide에 적힌 문구가 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아직 나에게 비장의 무기가 있다. 그것은 '희망'이다." - 나폴레옹



본행사가 끝난 후에 당일 개봉하는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봤습니다.
역시 장진! 이라고 하긴 조금 아쉬웠지만 재미있게 봤습니다.

받을 수 없는 244억 로또 당첨금 때문에 고민하지만 '죽고 싶지 않아서' 행복한 결정을 내린 대통령
일본과 미국보다 무서운 주사로 때문에 고민하지만 '단 한사람을 사랑'하기 위해 행복한 결정을 내린 대통령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영부군 때문에 고민하지만 '자신의 행복을 위해' 행복한 결정을 내린 대통령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이때문에 고민과 고통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그 결과가 '행복'이라면 괜찮겠지요.
함께 살고 싶으면,  다른 이를 사랑하려면, 자신이 행복하려면..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 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을 겁니다.

포스터

실신 후에 '지갑'을 찾는 귀염둥이 이순재
환자복을 입고 걸어가는 복도마저 runway로 만든 장동건
멸치 똥 빼는 모습마저 단아한 고두심
그리고.. 살아있는 여신 한채영까지!!

장진감독님, 이번 영화는 캐스팅과 메시지가 최고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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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4일 토요일

[idea]Story telling의 진수를 보여주는 '초코릿 폰2' 광고

간만에 본 재미있는 story telling marketing 사례를 공유합니다.
주인공은 최근 제 마음을 빼앗아 간 초코릿 폰2 광고입니다.

우월한 기럭지와 넘치는 간지 & 광고 모델 소시까지.. (운율을 즐겨주시길..ㅋ)

국내에서는 '소녀시대'와 'fx'가 출연한 광고가 유행하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Masters from the East' 라는 광고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초코릿폰'의 탄생 비화(?)를 신비하면서도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150년된 소나무로 만든 본체와 꽃으로 만든 icon은 궁극이군요.^^b
해외용 광고이기에 영어로 말하고 있지만 충분히 즐기실 수 있답니다.























분위기는 언뜻보면 일본인데.. 실제 촬영지는 '안동'이라고 합니다.
LG전자 블로그에서 비하인드 스토리도 즐기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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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3일 금요일

최근에 읽은 책 - iCon, 생존력, 바다도시 이야기(상)

최근에 읽은 책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책 후기를 안 쓴지 삼백만 년은 된듯..^^)


iCon 스티브 잡스  (아이팟, 토이 스토리, 매킨토시로 세상을 뒤바꾼 애플의 천재 CEO)
윌리엄 사이먼| 임재서 역| 민음사| 2005.08.01 | 430p
입양아, 대학 중퇴자, 사생아의 아버지, 자신이 만든 기업에서 쫓겨난 CEO...
전세계가 사랑하는, 전세계에 가장 영향력 있는 CEO중 한 명인 Steve Jobs 이야기입니다.

저 역시 지갑은 놓고 와도 iPod은 끼고 다니고, Toy Story를 수십 번 넘게 본.. 그의 팬입니다.
특히 2005년 Stanford 대학 졸업식 축사는 수백 번도 더 봤죠.

그의 출생부터 Apple의 복귀 그리고 다시 정식 CEO(임시가 아닌)가 되는 순간까지
430page 라는 분량에 비해 술술 읽힐 만큼 쉽게 기술한 책입니다.


책 썸네일

생존력  (성공으로 가는 베이스캠프)

조용상| 나무한그루| 2009.07.27 | 320p

간만에 진행한 지식콘서트 도서였습니다.
'마음력, 관계력, 습관력, 성공력' 하나같이 쉬워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일들입니다.
30년 이상 삼성과 언론사에서 직장생활을 해온 '내공'이 느껴지는 책과 강연이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 중에 하나는
'살까 말까 하면 사지말고, 먹을까 말까 하면 먹지말고, 할까 말까 하면 하라!' 였습니다
출처가 '아내의 사모임'이라고 쓰여 있었다는...^^;





바다의 도시 이야기  (상)

시오노 나나미| 정도영 역| 한길사| 2002.05.20 | 522p

당시 그리고 지금도 좋아하고 존경하는 팀장님께서 추천하셔서
2년 전에 구입하고서 이제서야 읽은 책입니다. ㅋㅋ

500page가 넘는 분량의 책이 상하로 털썩.. 하지만 역시 시오노 나나미 라는 생각이 들게합니다.
특히 1천여년 동안 두 번밖에 반정부 운동이 일어나지 않는 비결을 저자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습니다.

'대부분의 베네치아인들이 자기의 이해와 국가의 이해가 일치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베네치아의 통치계급인 대상인들이 법의 평등한 실시와 이익의 공정한 분배에 유념하고
또한 실행했기 때문일 것이다.' [바다의 도시 이야기(상) 129p]

부족한 자원과 열악한 환경에서 천년 왕국을 만들어낸 베네치아 사람들의 이야기로
그들의 조직력과 상업력 그리고 정치력은 지금 우리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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