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30일 월요일

어머니로부터 온 편지

월요일 아침.. 출근 준비하고 있는 제게 어머니께서
"아들, 예쁜 카드 보내줄께~!"라고 하셨습니다.

인터넷, 한글2002, 기초 영어 그리고 휴대전화 메시지 등 요즘 배우는 것 마다
가족들에게 실험(?)하는 게 요즘 어머니 취미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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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출근해서 지난 주말에 잔뜩 쌓인 메일함에
'세상에서제일멋진아들'이라는 띄어쓰기가 안된 제목을 발견했습니다.


순간 모니터가 뿌옇게 보여서 화장실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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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누가 뭐라해도 저를 제일 멋지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어 힘이 납니다.
어머니께 고맙고 사랑한다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월요일 아침이지만 기분 참 좋습니다.

2008년 6월 29일 일요일

080529 - thanks list ^^

1. 간만에 늦잠을 잤습니다. 역시 잠은 보약입니다. ㅎㅎ

2. 마케팅 교육에서 시장크기에 관한 다양한 관점을 배웠습니다.

3. 마귀포럼에서 새로운 분들을 만났습니다.
   - 한 번에 5명씩 3주 후에는 모든 분들과 인사를 할 수 있을 겁니다.

4. 대리님 선물을 샀습니다. 세일이라 오랜만에 제 셔츠도요.

5. 그리고.. 그리고..

2008년 6월 27일 금요일

080626 - thanks list ^^

1. 간만에 일찍 출근을 했습니다. 10분 차이가 많은 것을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2.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회사앞에서 만났습니다.
   주책맞게 이얘기 저얘기 한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

3. 기준씨가 참치오뎅볶음밥을 만들어 줬습니다. 건포도까지 넣어주는 센스~!
    - 내일은 라볶이 입니다!

4.웹 2.0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앞으로 2~3달간 또다른 배움의 세계로~!~!
   - 생각없이 공부만 하지말고, 목표를 위해 달리는 여유를 갖게 되길 바랍니다.

5. 예전에 쓰던 핸드폰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무사히 빼냈습니다.
    - 녀석들의 모습을 새로운 핸드폰에서도 볼 수 있겠네요. ^^

2008년 6월 26일 목요일

Warren Buffett 으로 부터 온 엽서 한 장

오늘 우연히 읽은 블로그 포스팅인데, 느끼는 바가 있어 올립니다.

Unconventional Marketing Blog의 Josh는 『4시간』이라는 책을 읽고서
유명한 사람들에게 엽서를 보냈답니다.


엽서 내용은 "지식이 아닌 지혜를 얻고 싶은데, 당신의 지혜를 조금이라도 제게 나눠주시겠습니까?" 정도입니다.

Dear Mr. Buffett,

My name is Josh Whitford, and I live in Fargo, ND.I am looking for a bit of advice. There are few things I know betterthan the fact that I truly do not know much. I do not seek knowledgebut rather wisdom. I admire the foresight you have that has led to yoursuccess as a person. I would like to know what single piece of wisdomyou would offer to someone you have never met.

Sincerely,
Josh Whitford

seasons greetings


그러자 Warren Buffett 이 다음과 같은 친필 엽서를 보냈답니다.



"읽고, 읽고, 또 읽으세요."
Read, read, read


1. 도전하고 실천하자. 
   - 자격지심에 앉아만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를 포함해서요.) 하지만 모두 똑같은 사람입니다.
      책을 읽고 실천한 부분도 마음에 와닿네요. 이정도면 이미 지혜를 얻은 듯 합니다.
      이건희 전회장에게 엽서를 보내볼까요? :)

2. 반응하자.
   - 아무리 작은 요청이라고 해도 친절하게 그리고 진심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 중에 하나가 '반응'이라고 합니다. 이는 '예의'라고도 봅니다.

3. 지혜를 줄 만한 책을 만들자.
   - 책을 만들고, 알리는 업을 하는 사람으로 Warren Buffett의 조언이 책임감으로 다가옵니다.
     테크닉으로 가득 찬, 유통기간 1년 미만의 책으로는 '지식'도 제대로 전해주기 어렵겠지요.
    
오늘 아침부터 '자극'과 '동기부여'가 됩니다. 자.. 9시 1분입니다. 업무 투입~!~!

080625 - thanks list ^^

1. KKC 마케팅 PPT파일을 손실했는데, 별로 안 혼났습니다. ㅎㅎ
    - 사람의 기억력이란 놀랍습니다. 그리고 역시 '사람'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2. 고객중심의 사고를 실제로 문서에 옮겨봤습니다. 쉽지 않더군요.

3. 오랜만에 친절한 상우씨와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쿨라타가 정말 맛있었어요. >ㅁ<

4. 김전무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곳에서 반가운 얼굴까지 만났습니다.

5. 오랜만에 밤에 수박을 먹었습니다. 역시 맛있었습니다.
   - 정말 멈출 수 없어요. ㅠㅠ

2008년 6월 25일 수요일

080624 - thanks list ^^

1. 오랜만에 조용한 사무실에서 일했습니다.
    이번 주엔 외근도 있고, 세미나도 있고, 잉ㄹ도 많아서 집중해야합니다. ^^

2. 오늘 점심은 떡볶이였습니다.
   집에서 공수해 온 양념과 야채를 넣어서 만들었더니.. 환상적인 맛으로.. 과식을.. ㅡㅡ;

3. 9월 27일 결혼식이 2건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행히 2시와 4시네요. 큰 일 날뻔했습니다.

4. 지인의 개업식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사람을 알고 있다는 건 큰 자랑이자 자극입니다.

5. 야식으로 수박을 안 먹었습니다. 대신 참외를..
   아무리 맛있어도 너무 과하면 안좋겠지요. 줄여보려 합니다.


2008년 6월 24일 화요일

웹 1.0 연예인 이휘재 vs 웹 2.0 연예인 솔비

우결에 나오는 이휘재와 솔비를 보면서 '개방'이 생각나서 몇자 적습니다.

웹 2.0은 3가지만 알면 된다고 합니다.
play talk love은 아니구요. ^^; 바로 '공유', '개방', '참여' 입니다.
개인적으로 그 중에서 '개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니다.
열려야 나누는 공유도 되고, 협력하는 참여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결에서 등장하는 10명 중에서 이휘재는 가장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연예인입니다.
90년대 롱다리, 이바람으로 불리면서 '결혼합시다'에서 남희석과 함께 뭇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했죠.
하지만 많은 분들의 지적대로 이휘재는 리얼 버라이어티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마치 콩트처럼 의식적인 개그를 일삼고, 본심과 상관없는 개그 때문에 일관성도 사라지고,
재미없는 개그로 시청자는 실망하고.. 악순환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반면 솔비는 처음 등장할 때 엄청난 관심(?) 속에서 여자연예인 비호감 상위권이었습니다.
생각없이 진행되는 언행들이 시청자에게는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온 듯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솔비'에 대한 안티 의견이 눈에 띄게 줄어든 듯 합니다.
돌발행동이 지속성을 갖자 이는 '솔직함'으로 느껴지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휘재의 퇴장과 솔비에 대한 호감' 현상을 보면서 저는 '개방성'을 생각했습니다.
컨텐츠를 자신의 뜻대로 만들고 내보내던 웹 1.0 시대에서
자신이 원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만드는 웹 2.0 시대로의 변화가
이제 연예계에서도 일어나는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물론 솔비의 눈물이 '개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에 대한 분분한 의견은 여러 블로그를 통해 이미 확인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바뀐 연예인들은
이전 1.0 버전의 연예계에선 좀처럼 볼 수 없는 발언을 '전화위복'했다는 점에선
나름대로 주목할 만한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머.. 연예인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그닥 관심이 없는 저로선..
아.. '이나영'님은 빼고.. ^^;
자기들끼리 나와서 놀다가 들어가는 프로그램에 간접적인 제작비를
내고 있다는 사실이 그닥 좋지만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