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태어난 지 일주일 된 전도사님의 딸 아이를 데리고 가셨고,
아이를 기다리던 형님에게는 셋째를 주셨습니다.
전도사님 부부가 선남선녀시라 아기가 참 예쁘겠다고 이야기 했는데,
일주일간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안타까움 속에서 아이는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신년모임에서 셋째를 갖고 싶어 기도중이라고 조심스레 이야기 한 형과 형수는
마흔이 다 되어 가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단 번에 아이를 가졌습니다.
7년전 형수가 둘째 아이를 가졌을 때
임신 중독, 기형아 의심판정까지 받으면서 참 힘들게 출산하는 바람에
한동안 아이 갖기를 두려워 했습니다.
그 슬픔과 두려움을 이겨낸 형수가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고
전도사님 부부도 지금 무럭무럭 자라는 첫 째 아이와
또 태어날 지 모를 둘 째 아이로 지금의 아픔을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