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30일 목요일

트위터를 시작합니다.

최근 인터넷 서비스중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트위터..들어보셨나요?

마이크로 블로그라는 컨셉으로, 어찌보면 혼자 주절 주절 대는 느낌이라 저는 약간 어색하네요. ^^;
하지만 소셜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더 많은 경험의 세계로 이끄는군요.

http://twitter.com/sungkwon

국내에도 화제를 모았던 미투데이와 비슷한 서비스인거 같은데,
미쿡에서 진행되는 일이라 다른지 모르겠지만
(미쿡이라 다를 수 있고, 미쿡에서 진행된다고 해서 다를 수도 있겠죠)

트위터는 지난 미국대선에서도 여론몰이를 했고,
얼마전 도미노 피자 사건을 전세계에 알리는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누군가와 이야기해도 되고, 아무와도 이야기 하지 않아도 되는..
뭔가 요상한 하지만 즐기면 재미있다는 세계로 갑니다.

삶, 책, 사진 그리고 마케팅에  대한대한  즐거운 의사소통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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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29일 수요일

정말 누구나 유명해질 수 있을까?

"In the future everyone will be famous for fifteen minutes" - Andy Warhol

인터넷 상에서 누군가 유명세를 타는 모습을 보면
정보의 흐름, 지식의 생산이 점점 빨라진다는 게 피부로 와닿습니다.

Youtube 사상 최고 기록수를 갱신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잔 보일의 영상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9lp0IWv8QZY&feature=related
[링크밖에 안되는건.. 조금 아쉽군요..]

1930년대 대공황이 세계로 파급되는 데는 3년이 걸린 반면
2008년 미국의 금융 위기가 세계 동시 불황으로 번지는 시간은 불과 3주였다고 하니
전세계 모든 사람과 정보가 연결되어 상호작용하는 날이 그닥 멀지 않은 듯 합니다.

어쩌면 저도 유명해지는 날을 대비해서 뭔가 준비(대비책 or 확산책)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군요.
한편으로는 '이또한 지나리니.'라는 금언이 더욱 와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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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14일 화요일

[직장생활]<000입니다.>mail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직장 생활 4년차에 접어들면서, 가장 많이 한 일이 뭐냐 물으신다면.. 
'e-mail'이라고 답하고 싶을 만큼 직장 생활은 mail주고 받기의 연속인 듯 합니다. 

이런 생활속에서 요즘 제게 정말 참기 힘든 mail이 요즘 많이 들어옵니다. 
바로.. '000 입니다.'라는 제목을 달고 오는 아이들이죠. (첫 인사는 제외합니다.)

펼쳐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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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mail에 대처하는 자세를 공유합니다. 
바로 '회신 제목 활용하기' 입니다. 

펼쳐두기..


[직장생활]은 직장인 개인 branding or self-marketing의 일환으로
 제가 겪은, 주워들은 직장생활 tip을 공유하는 포스팅 group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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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11일 토요일

사진과 연애의 공통점 - part 1

가장 최근에 구입한 카메라는 3년전 니콘 똑딱이 카메라 입니다만
아직도 제 지인들은 저에게 카메라 구입에 관한 조언을 구하곤 합니다.

그럴 때 마다 하는 이야기가 있어서 한 번 적어봅니다.

   지인 : 카메라 하나 추천해줘.
   나    : 예산 얼만데? 그 예산 맞춰서 제일 마음에 드는 디자인으로 사.
   지인 : 카메라가 얼마나 많은데.. 예산과 디자인 말고는 다른 기능은?
   나    : 그럼.. 사진을 배울거야? 풍경/인물 어떤 게 중요하지? 크기는 어느 정도?
   지인 : 음.. 전문가 까진 아니고.. 그냥 이것 저것 찍고.. 크지 않음 좋겠어..
   나   : 거봐.. 중요한 기준도 없네.. 그러니까.. 예산 맞춰서 예쁜걸로 사..

자신의 분수에 맞는, 자기눈에 좋은게 좋은겁니다. 사람도 그렇죠.
만약 분수와 호감을 넘어서는 특별한 기준이 있다면
눈에 보이는 매력보다 그 기준을 우선시 하시길.. 하지만 후회할 가능성이..^^;

   나   : 카메라 살 때 꼭 알아둘 게 있어.
   지인 : 뭔데?
   나   : 그것 때문에 뭔가 인생이 달라질 거라고 기대하지마
           좋은데 많이 갈 것 같고, 맛있는 거 많이 먹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거 알지?
           그냥.. 인생의 소중함을 간직할 아이가 하나 생긴거라고만 생각해.
           그리고.. 사진이 생각보다 덜 나와도 카메라 탓하지 마라.. 그리고..
   지인 : 그리고 또 뭐~


이상과 현실은 다릅니다. 본인과 상대방 그리고 서로의 관계에 대해서
어느정도 인정하고 인식해야 나중에 별 탈이 없습니다.

   나   : 카메라를 쓰다보면 다른 카메라가 눈에 들어올 거야
   지인 : 장비병?
   나   : 머.. 비슷한데.. 내 카메라는 이게 안되네.. 제 카메라는 저게 되네..
           니가 선택한 카메라에 우선 최선을 다해. 그리고 그 카메라의 모든 기능을 숙지하고
           그 카메라로 촬영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터득해. 기계 변경은 그 후에나 하는 거야.
   지인 : 알았다.. 카메라 이야기에.. 참 멀리도 간다.
   나   : 너도 금방 느낄거다.. 아니 느끼지도 못한 채 그렇게 될 수 있다..


일단 골랐으면 최선을 다해서 아껴주고, 사랑해주세요.
상대방에 대해서 충분히 모르면서 실망하거나, 불평하는 일은 양쪽 모두에게 손햅니다.

성경에 나오는 첫 번째 부부인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은 '돕는 베필'이 되라 셨습니다.
자신이 돕는 것이지, 자신을 돕는 건 두번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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