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 4년차에 접어들면서, 가장 많이 한 일이 뭐냐 물으신다면..
'e-mail'이라고 답하고 싶을 만큼 직장 생활은 mail주고 받기의 연속인 듯 합니다.
이런 생활속에서 요즘 제게 정말 참기 힘든 mail이 요즘 많이 들어옵니다.
바로.. '000 입니다.'라는 제목을 달고 오는 아이들이죠. (첫 인사는 제외합니다.)
펼쳐두기..
양도 양이지만 주고받는 mail 하나, 본문 구절 하나가 사람 피를 말리게 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닐 만큼 'mail'은 직장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 중에서도 단기간에 자주 mail을 주고 받는 관계라면
직관적이면서 간단 명료한 mail 제목은 업무 진행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 2개의 예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홍길동ㅣ [회사명] a제품의 b부품을 수정하여 c개 주문합니다.
vs.
홍길동 l 홍길동입니다.
제가 보낸 메일에 회신을 보낼 때 제목을 지우고 'Re:000입니다.'라고 보내는 분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분은 보내는 편지함에 'Re:000입니다.'만 있을듯..
제발 직관적으로, 아니.. 대충이라도 내용을 보여주는 성의와 센스를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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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mail에 대처하는 자세를 공유합니다.
바로 '회신 제목 활용하기' 입니다.
펼쳐두기..
예를 들어, 거래처에서 보낸 [000 입니다.]라는 메일의 내용이
'a제품의 b부품을 수정하여 c개 주문한다'라면
Re:000입니다 - a제품의 b부품을 수정하여 c개 발송합니다.
라고 쓰는 겁니다. 그리고 당연히 보낸 편지함을 저장하는 거지요.
그럼 제목만 검색할 수 있는 일부 그룹웨어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 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본인 나름의 메일 제목 작성 및 검색에 대한 규칙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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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ook에서 보내는 메일은 제공하지 않는 반신불수 그룹웨어를 원망하며..
[직장생활]은 직장인 개인 branding or self-marketing의 일환으로
제가 겪은, 주워들은 직장생활 tip을 공유하는 포스팅 group입니다. ^^
삶, 책, 사진 그리고 마케팅에 대한대한 즐거운 의사소통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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