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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6일 일요일

[도성답사] 동대문과 광희문의 능선

지난 주에 다녀온 도성답사를 다시 다녀왔습니다.

옛 건물이 사라지고 들어선 고층빌딩이 야속하긴 하지만
꿩대신 닭으로 고층빌딩에서 성곽의 능선을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겁도 없이 무작정 인근 빌딩에 올라가서 운 좋게 촬영에 성공했습니다. ^^;
물론 촬영하고서 내려오는 길에 경비아저씨께 걸렸는데..
소속과 용무를 말씀드렸더니 몇 가지 절차 이후에 훈방조치(?)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정상적으로 방문 촬영하겠습니다~!

왼쪽 아랫편에 있는 광희문(동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에서 오른쪽 끝 남산까지 성곽이 있었습니다.

가운데 있는 동대문 위쪽으로 보시면 동대문교회를 지나 구불구불 성곽의 발자취가 보입니다.

단순히 암기하는 역사는 정말 어렵고 싫었는데, 체험을 통해 역사를 배우니 신기하고 재미있더군요.
나름의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서 촬영하고 있는데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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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동대문 운동장에서 도성터가 발견되어 현재는 공사를 멈추고 발굴조사 중입니다.
참고로 발굴 현장을 촬영하면 '매장유물보호법'에 저촉된다고 합니다.


삶, 책, 사진 그리고 마케팅에  대한대한  즐거운 의사소통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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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18일 토요일

[도성답사] 서울 성곽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서울 성곽 답사 관련 책의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지난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저자와 기획자 두분과 함께
동대문에서 남산을 지나 서소문까지 성곽을 따라, 성곽을 찾아 다녔습니다.

저자분과 다니면서 잊고 지낸, 무심결에 지나쳐 버린 서울의 역사와
성곽의 모습을 알게 되었습니다.

산을 타고, 주택가를 거닐면서 성곽의 흔적을 찾아 다닐 때..
어린시절 동네를 탐험하던 시절로 되돌아 간 듯한 느낌이었답니다. ^^

성곽 주변으로 개발된 주거지역에는 의외의 장소에서 성곽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하단부에 큰 돌이 바로 성곽 기초돌 입니다.)

태조때 처음 지어진 성곽은 세종과 숙종 그리고 박정희 시대를 거쳐 지금까지 꾸준히 개보수 되고 있습니다.

태조는 성곽을 총 90여개 구간으로 나누어 온나라 지역에 할당을 하였습니다.
이 한문(표시)은 구간을 담당한 지역으로, 일종의 구역 실명제라고 합니다.

함께 답사를 다닌 저자 선생님과 기획팀장님의 뒷태(?)를 살짝 공개합니다. ㅎㅎ


서울에서 근 30년을 살면서 남산에 처음 올랐습니다. ^^;
볕은 좋은데 날은 맑지 않아서 사진찍기엔 적합하지 않은 하늘이 원망스러웠다는...
맑은 날 올라오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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