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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15일 수요일

[도성답사] 낙산과 서대문 인근 지역.. 벌써 오래전.. ^^;

다시 도성답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다녀온지 2달이 가까이 되었고, 다음 주에 가자는 약속이 한 주, 두 주 미뤄지네요. ^^:

 

이제는 여기가.. 어디.. 였더라.. 하는군요.

 

지난 가을 무렵 잠시 멈춘 도성답사.. 겨우내 보수공사가 많은 진척을 보였고, 수풀이 우거졌습니다.

 

작은 돌 틈에 생명은 자랍니다.

 

흙도 물도 부족한 곳에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는 풀에게도 배울 게 많습니다.

 

도성의 안과 밖이 이젠 구분이 없어져 갑니다.


야경이 참 좋은 낙산은 낮에도 괜찮은 풍경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마땅히 쉴만 한 그늘막이 없다는 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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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26일 수요일

[도성답사] 인왕산 가는 길

조선의 서울, 한양은 남산, 인왕산, 북악산 그리고 낙산으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인왕산과 북악산이 경복궁 뒷편을 병풍처럼 감싸는 산입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인왕산을 올랐습니다. 30년 가까이 서울에 살았지만 언제나 처음 오르는 산 뿐입니다.

자연과 역사.. 제게 참 어색한 단어였는데, 이번 기회에 많이 친해질듯 합니다. ^^;


옛 성곽은 과거와 현대, 자연과 도시 모두에게 잘 어울립니다.
어중간 하면 어설픈데.. 분명한 자기 색깔이 있으면서도 주변과 잘 어울리는 게 부러웠습니다.


운동부족인 제게 인왕산은 쉽지 않은 코스였습니다. ㅡㅡ;
오른편은 군부대인 관계로 들어가거나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 센스로 나무 휀스를 쳤더군요. ㅎㅎ


오랜 시간이 지나도, 오랜 시간이 지날 수록..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마찬가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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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9일 수요일

[도성답사] 인왕산에서 본 서울

도성답사 4번째 코스는 인왕산입니다.
독립문 역 3번 출구서부터 시작해서 제법 가파른 인왕산을 한 시간 못 되서 다 올랐습니다.

옛 서울이 한 눈에 보이는 곳.. 옛 왕의 시선으로 2008년 서울을 바라봅니다.


다음 주에는 북악산을 넘어 동대문까지 가는 가장 길고 험한 코스라는.. 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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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왕산을 넘어 내려온 곳은 청운동이었습니다.
세검정.. 바로 유희열옹이 유년기를 보낸 곳이죠.


훌륭한 아티스트를 배출한 동네답게 곳곳에 간지(?)가 흐르더군요. ^^;

다음에 기회가 되면 동호회 분들과 함께 출사를 와봐야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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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18일 토요일

[도성답사] 서울 성곽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서울 성곽 답사 관련 책의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지난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저자와 기획자 두분과 함께
동대문에서 남산을 지나 서소문까지 성곽을 따라, 성곽을 찾아 다녔습니다.

저자분과 다니면서 잊고 지낸, 무심결에 지나쳐 버린 서울의 역사와
성곽의 모습을 알게 되었습니다.

산을 타고, 주택가를 거닐면서 성곽의 흔적을 찾아 다닐 때..
어린시절 동네를 탐험하던 시절로 되돌아 간 듯한 느낌이었답니다. ^^

성곽 주변으로 개발된 주거지역에는 의외의 장소에서 성곽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하단부에 큰 돌이 바로 성곽 기초돌 입니다.)

태조때 처음 지어진 성곽은 세종과 숙종 그리고 박정희 시대를 거쳐 지금까지 꾸준히 개보수 되고 있습니다.

태조는 성곽을 총 90여개 구간으로 나누어 온나라 지역에 할당을 하였습니다.
이 한문(표시)은 구간을 담당한 지역으로, 일종의 구역 실명제라고 합니다.

함께 답사를 다닌 저자 선생님과 기획팀장님의 뒷태(?)를 살짝 공개합니다. ㅎㅎ


서울에서 근 30년을 살면서 남산에 처음 올랐습니다. ^^;
볕은 좋은데 날은 맑지 않아서 사진찍기엔 적합하지 않은 하늘이 원망스러웠다는...
맑은 날 올라오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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