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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4일 화요일

[근황] 한 박자 느린 듯 하지만.. 괜찮습니다.

다시 연일 야근 모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엔 강도가 조금 센거 같습니다.

유학갔다가 잠시 귀국한 친구 녀석과의 저녁식사 마저 포기할 만큼.. 
이틀만에 다시 눈꺼풀에 경련이 일어날 만큼..

열심히 일을 하다가도 '이게.. 내 일인가, 나는 얼마나 준비되었나, 나는 어떻게 살까..'
꼭 바쁠때면 원인과 출처를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엄습할 때가 있습니다.

인생이라는 무대위에 삶이라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면서
한 박자씩..  아니 한 박자가 아니라 1절 정도는 늦어버린 건 아닌가
혹시 이대로 노래가 끝나는 건 아닌가

하지만 돌이켜보면 저에게도 흥겨운 리듬에 맞춰 트위스트를 추고
부드러운 선율에 왈츠를 추던 시절이 있었음을 힘겹게 기억해 봅니다.

지금 흐르는 노래가 제게는 조금 어렵지만 이 스텝을 익히고 나면
자이브와 차차차 그리고 룸바를 흥겹게 출거라 믿어봅니다.

오늘도 제 곁에서 '딴생각하지 말라는 동료'와 '매일 늦는데도 문자와 전화를 하는 가족'과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라면.. 조금 오바일까요? :)

혹시 지금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힘들고 외롭게 추는 분이 있으시다면 힘내시길 바랍니다.
인생은 한 곡 반복 재생이 아니라 suffle 이니까요.
멈추지 않고, 참고 견디면서, 때로는 즐긴다면.. 어느덧 멋진 파트너와 리듬을 타실 날이 올겁니다. ^^


오늘 포스팅은.. '열혈독자'라면서 압박하시는 '행당동'에 사는 분에게 드립니다.


삶, 책, 사진 그리고 마케팅에  대한대한  즐거운 의사소통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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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31일 토요일

음악 히스토리_37문 37답 바톤놀이 from 까칠맨님

오백 만년전 까칠맨님으로 받은 포스팅인데 이제사 올립니다. ^^;

제 개인적인 음악 취향에 관한 37문 37답입니다.

펼쳐두기..


간만에 음악 이야기를 한 김에 최근 꽂힌 DEPAPEPE라는 일본 남성 기타 듀오를 소개합니다.
<START>는 우울한 출근길에 듣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음악이지요.























혹시 음악이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영상도 추천합니다~!

① pachelbel's canon
    - 흥겨운 canon 과 재미있는 두 남자의 표정!
② Snow Dance
    - 기타 선율로도 눈의 춤을 표현할 수 있다는게 참~
③ Summer Parade
   - 시원한 기타 그리고 영상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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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29일 수요일

[음악] Joe Hisaishi 의 summer <기쿠지로의 여름> o.s.t 중에서

며칠 전부터 머릿속에서 맴도는 음악이 있어 소개합니다.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 O.S.T 중에서 summer 라는 곡입니다.



혼자서 눈을 감고 듣고 있노라면,

햇살이 맑은 어느 여름 날, 분수가에서 뛰노는 어린아이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끈적함보다는 청량감이 느껴지는게..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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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14일 수요일

순수했던 시절을 돌려줘~

나이란걸 먹으면서 자연스레 세월의 때가 묻어감은 어찌할 수 없는 노릇이다.

쌓여가는 생활부터 주워들은 이야기까지 경험이란게 늘어가니 말이다.

오늘 김동률 형님의 best 앨범 소식을 들었다.

신곡이 딱 한개 뿐이라 조금 실망스럽지만.. 들어보니.. 감동이구만..ㅠㅠb

얼마전 박정현 누님과 as one언니의 신규앨범도..

예전엔 아니 3년전만 했어도.. 그들의 앨범발매를 손꼽아 기다리고

한곡 한곡 정성스럽게 들으면서 앨범 표지부터 내지의 디자인까지 살펴보던 시절..

내 이름이 들어갈리 없는 thanks to를 감동어린 눈으로 읽었던. . 그시절..

.
.

21세기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겐 이제 그런 모습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읽고 싶어? 보고 싶어? 듣고 싶어? 그럼 검색해봐~

단지 효율성과 경제성 그리고 편의성이라는 이름으로 내 젊은 날의 로망이 사라지는건가..

혹.. 흑.. 형님들.. 누님들.. 미안해요..

얼릉 돈 벌어서 꼭 살께요..

근데.. 박정현누님의 가스펠 베스트앨범은 언제까지 절판이려나.. 꼭 사고 픈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