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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6일 수요일

[동영상] 영화 <놈놈놈> 취업버전

채용과 취업에 관한 내용이라 관련 자료를 검색하던 중에
오늘 youtube 에서 재미있는 영상이 있어 올립니다.
영화 <놈놈놈> 패러디인데 계속 연재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이 압권이네요. ^^;

현재 서돌출판사 홈페이지에서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44가지 비밀(가제)』 컨텐츠(일부)를
출간 전에 e-mail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삶, 책, 사진 그리고 마케팅에 대한 즐거운 의사소통을 꿈꿉니다.  
앞으로 더욱 재미있어 질 것 같은 블로그, ::sungkwon.net::을 구독하세요! 

2008년 8월 1일 금요일

홍보업무 첫 번째 project 실패..

지난 해 여름,  The Lab H 의 김호 대표님의 추천으로
『마케팅 반란』을 읽고서 홍보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어설프게 언론홍보에 대한 책과 자료로 공부를 하고
PR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블로그도 구독했습니다.
자연스레 몇 가지 idea가 생겼는데..

첫 번째 사례로 '직장인 여름 휴가'에 관한 보도자료를 작성했습니다.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의 내용과
종종 문안(?)을 드리고 있는 인사담당 임원분들께 e-mail 인터뷰로 구성된
보도자료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수 차례의 내부 검토 끝에 완성되었지요.

다 작성하고 나니, 누구에게 보내야하지? 하는 의문이 생기더군요.
작성하기 전에는 '만들고 나면 자기한테 달라고 하는 기자가 있을거야.'정도는 아니지만
막연하게 '보낼 곳이 없겠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언론마케팅이 결국 인맥이라는 이야기를 배웠으면서 이런 실수를.. ㅠㅠ

결국 관련 주제로 기사를 작성했던 인터넷 뉴스 기자들에게 내용을 보냈습니다.
이런 내용이고,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과도하게 솔직하긴 했지만,
나는 홍보업무에 초짜고, 이 자료는 몇 몇 기자에게도 보냈다. 라고 말이죠.

결국 5일이 지난 지금, 어느 곳에서도 그 보도자료는 게재되지 않았습니다.
공식적으로 실패를 선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인터뷰를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앞으로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겠다는
사과메일을 보냈습니다. (이전무님, 격려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일로 얻은 교훈과 다짐을 몇 가지 써보면..

1. 무슨 일이든지 'Who'는 매우 중요하다.
   - 누구에게 보낼 것인지, 누가 이 자료를 원하는지 알아야 겠습니다.

2. 수용자 입장에서 고민하자.
   - 기자입장에서 작성된 보도자료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를 완성품 형태로 제작해서 보내는 것이 과연 현명한 일이었는가는 의문입니다.

3. 신문을 더욱 정독하자.
   - 제목 뽑기, 리드(첫 문단) 작성하기, 간결하면서도 논리적인 단문으로 쓰기 등
     매일 눈으로 읽는 것을 떠나 배우는 자세로 읽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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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16일 수요일

회식이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비밀 (부제 : 회식은 업무의 연장전이다)

정규 업무시간이 '전반전', 야근이 '후반전'이라면.. 회식은 '연장전'쯤 될까요.
수많은 직장인들이 매일 후반전, 격주로 연장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가끔씩 회식을 단순히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개념'을 책상 서랍 속에 놓고 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제가 알고 있는 모선배가 그런 케이스였지요.


성격 시원시원하고, 업무능력 뛰어나고, 대인관계 좋은 선배는 관리자로 올라가는 길이 조금 힘들어 보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술 입니다.
술만 먹으면 '본능'에 충실해 지거든요.

상사에게 불만스러운 사항을 소상히 털어놓습니다. 동료에게 아쉬운 점은 솔직히 꺼냅니다.
다행히 그 정도가 심하진 않지만 관리자분들은 선배의 그런 행동이 불안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한 번은 회식에서 술을 줄이라고 이야기를 해봤는데..
"야, 한국사회에서 취중진담은 '정'이야. 임마."하는 선배를 보고 한숨이 푹~ 나왔습니다.
실무자일 때야 별 문제 없다고 하지만 관리자가 되야하는 사람이..

얼마 전 다른 회사 기획팀장님과 저녁식사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그분께서 말씀하시길..
"예전엔 회식 가면 나도 취기에 또는 취한척 자연스럽게 불만사항도 이야기 하곤 했지.
그런데 요즘은 그런 분위기가 나오면 술이 '확'깨더라구. 이젠 회식이 부담스럽다니까.. "



얼마전 선배에게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을 선물로 줬습니다.
마음에 와 닿는(닿았으면 하는) 부분엔 밑줄을 치는 센스까지 발휘했지요. ㅎㅎ
업무 중이거나, 회의에 참석하거나, 고객과 저녁 식사를 하거나, 사내 행사에
참여하는 등, 회사와 관련된 일을 하는 동안 당신은 무대 위에 선 것이다.
많은 직원들이 사내 행사나 회식 자리에서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도
괜찮다고 믿는다. 그래서 편안하게 즐기며 취한다. 하지만 그곳은 친한 친구의 집이
아니며, 당신은 아직 무대에서 내려온 게 아니다. 다른 회사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회사 이미지에 먹칠을 할 만한 행동을 했다면 당신은 큰 위기에 처할 수 있다.
단지 ‘사무실’을 벗어났다는 이유로 너무 편안해진 나머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는 직장인들을 많이 보았다. 사무실 밖이라는 이유로 술에 너무 취하거나,
속에 쌓아놓은 불만을 털어놓는 바람에 고객과 회사의 신뢰를 무너뜨린 직원들도
수없이 보았다. ‘일하지 않는’ 환경에 속지 마라. 회사 사람들과 함께 있는 한,
당신은 무대 위에 있는 것이다.

  -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신시아 샤피로, 서돌) 본문 중에서



조금 냉정하게 들릴 수 있지만.. 직장생활이야말로 서로 속고 속이는 거 아닐까요?
특히 회식처럼 '공'과 '사'의 경계가 교묘히 흐트러지는 장소에선 더욱 정신을 차려야 겠지요.
너무 입에 발린 말이 아니라면 '긍정'&'적극'의 멘트를 날려야 합니다.
이런 모습이 예전엔 '얍삽'하다고 불렸지만 요즘엔 '센스'라고 불립니다.
(그렇다고 '예스맨'은 곤란.. 아.. 힘든 직장생활이여~~ 우어~!)
.
.
물론 개인별로 조금씩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술만 취하면 국적을 알 수 없는 댄스와 호통를 즐기시던 분께서 임원승진하시는 걸 본 적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술에 취한 직원과 함께 대동단결하는 회사가 줄어들고 있다는건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인거 같습니다.

선배가 어서 현실을 깨닫거나, 승진해서 관리자가 되어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는 날이 어서 오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