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24일 금요일

책 뒷날개에서 발견한 신선한 광고..

얼마전에『고맙습니다 성령님』을 읽었습니다.
과학자면서 성령치유사역을 하시는 손기철 장로님의 이야기를 담은 책인데
참 은혜롭고 도전이 되는 내용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마지막 장을 넘기고 책 뒷날개를 보는데 이상한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혹시.. 어떤 부분이 제 시선을 끌었는지 찾아보세요~ ㅎㅎ


규장에서 만든 책인데 두란노 책도 함께 광고를 하고 있었습니다.
보통 책 뒷 날개에는 유사한 컨셉 또는 잘 나가는 책을 광고하기 마련입니다.

동일한 저자의 책이지만 동일한 출판사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신기했습니다. 
이건 마치 내 땅에 남의 곡식 심어주는 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잠시 저자의 압박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ㅡㅡ;)

우선 고객에게 필요한 책을 소개하는 것을 우선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령님에 대해서 더 많이 자세히 알고 싶다는 생각 또는
장로님께서 쓰신 책을 더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독자가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기독교 서적에서 이런 모습을 발견해서 기뻤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시절에 상생의 마케팅을 펼친 규장출판사에게 박수를~!

머.. 제목은 신선하다고 했는데.. 신선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양해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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