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20일 금요일

'갑'이 '값'을 못하면 '깝'으로 보인다.

A라는 지인이 B라는 분에게(이 둘은 서로 을 - 갑 관계) 나름 구하기 힘든 티켓을 드렸습니다.
한정된 인원만 참가할 수 있는 데다 B는 신청자가 아니기에 참석이 불가했습니다.

B라는 분은 '혼자가기 뻘쭘하니 한 명 더 가면 안되나요?'라고 하고
A는 담당자에게 요청을 했지만 유사한 문의가 쇄도(?)한 터라 힘들다는 답변만 듣습니다.

결국 혼자서 온 B는 강연을 듣고 경품까지 챙겨가면서
'고맙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빈자리 있던데요?'라는 멘트를 남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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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갑'이 '값'을 못하면 '깝'으로 보일 때가 있습니다.

(별 이야기가 아닌데.. 은근 신경질이 나는 건.. 요즘 업무과다로 인한 스트레스인가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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