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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3일 월요일

과학상자 조립 후기 - 공격용 헬리콥터

오늘 영민이랑 같이 과학상자로 '공격용 헬리콥터'를 만들었습니다.

2주 전에 잠깐 이모네 집에 놀러 갔다가 영민이의 제안에 홀딱 넘어가 만들기 시작했는데..

4시간 걸려서 겨우 뼈대만 만든 것을 오늘 4시간 정도 걸려서 다 완성했습니다.

허리가 끊어질 것 같더군요. 그래도 그 뿌듯함이란.. ㅎㅎㅎ



배터리가 없어서 다 만든 후에 움직이는 걸 보진 못했지만 영주랑 영민이가 좋아하는 모습에

나름 보람을 느끼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가방을 주섬주섬 챙기는 저에게 영민이가 던진 한 마디..

"엉아, 로봇도 만들 수 있지?" ㅡㅡ;


2007년 11월 11일 일요일

우리집 말썽꾸러기들..

오늘 아버지 생신 잔치로 영주, 영민, 춘자 그리고 산이가 집에 왔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점심식사 이후에 집 안팎에서 난리를 피우는 녀석들을 이끌고

집 앞 학교로 나왔는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거.. 정말 힘든 일입니다.

영주와 영민이는 신나게 자전거를 타고 춘자는 "난.. 놀게 없다.."만 연발했다는.. ^^;



[사진설명 : 마냥 좋은 춘자와 낙엽을 공중에 날리려는 영민이 그리고 슈렉놀이를 하는 영주]

별로 한일은 없지만 녀석들과 1시간 남짓 놀고서 저는 바로 뻗어 버렸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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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는 어느덧 10살.. 이젠 10대 소년이 되었습니다.

비록 잘 타진 못했지만 스트라이다 앞에서 한 방!





영민이는 우리집안 역사상 전무후무할 망나니입니다.

사진만 봐도 녀석의 상태를 알수 있습니다.

정말 이상한 건.. 유치원과 교회에서 모범생 행각(?)을 벌인다는 거죠.







춘자(본명:고은)는 여전히 자신을 공주로 생각하면서 살고 있답니다.

뭐.. 조금만 비협조적으로 나오면 삐치니.. 걱정이네요. ㅎㅎ








산이(이름:고산)는 어느덧 다음주 목요일이 100일입니다.

선물로 받은 우주복을 입고서 신났네요. ㅎㅎ






100만년만에 아이들을 사진을 찍은 듯 합니다.

녀석들이 크는게 기쁘면서도 제가 나이를 먹는다는 사실에 조금 서글프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