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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8일 수요일

[life]'관계와 성과'의 우선순위는 과연 있을까?

천군(회사에서 주로 불리는 별명)은 '관계' 우선인거 같아 '성과'가 우선인거 같아?
갑자기 봉D께서 던진 질문에 '글쎄요.'라고 대답하고선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관계는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결과가 좋으면 소원한 관계도 회복되니까.'
'관계가 틀어진 상황에선 결과를 보장하기 어렵다. 설령 당장 좋더라도 지속할 수 없다.'
마치 닭과 달걀 같은 질문에 제가 나름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펼쳐두기..


오늘 동기와 의견 충돌을 겪은 동료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두 분이 서로 다른 방법을 이야기 하지만, 결국은 본인이 하기 쉬운 일을 하려는 거잖아요.
 우선 관계를 만드세요. 그 다음에 성과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참.. 저도 하기 어려운 이야긴데, 말은 쉽게 내뱉는다는 생각을 다시금 합니다.


삶, 책, 사진 그리고 마케팅에  대한대한  즐거운 의사소통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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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12일 월요일

허둥지둥 만든 듯한 『굿바이 허둥지둥』, 정말 굿바이~!

기준씨가 읽어보라고 전해준 책입니다. (권한게 아니고 전한겁니다.^^)

21세기북스에서 사랑하는 작가 켄블랜차드의 최근작이더군요.

sungkwon.net 독서노트 # 07

제   목 : 굿바이 허둥지둥
저   자 : 켄 블랜차드, 스티브 고트리| 조천제, 황해선 역
출판사 : 21세기북스(북이십일)
출간일 : 2008.03.15
가   격 : 10,000원
분   량 : 163p


1. 구매일 : 2007.00.00
2. 구매이유 : 빌려 읽음
3. 구매장소 :
4. 독서일 : 2008.05.08 ~ 2008.05.10 (3일)
5. 분야 : 인문교양/심리학


주요 내용은 성격은 좋지만 성과는 조금 나쁜 밥이 CEO(최고 효율성 책임자)를 만나 개과천선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생각해보니 스토리텔링형 자기계발서를 읽은 게 꽤 오래전이라서
심호흡 한 번 하고서 주~욱~ 읽으려 했으나 그리 쉽게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ㅠㅠ

칭찬을 하거나 일독을 권하고 싶은게 하나도 없습니다.

우선 제목부터 '굿바이~' 시리즈를 따라 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우선 가장 유명한 『굿바이 게으름』부터 떨림증, 공황장애.. 하체비만도 있더군요. ㅡㅡ;

전체적인 이야기에서도 흥미나 통찰 또는 실전tip을 얻기엔 어려웠습니다.

우선순위부터 헌신까지.. 늘어놓는 교훈이라는게 하나같이 지루했고,
밥이 말미에 후임 CEO가 되는 구성은 억지스러웠습니다.

'어리석은 인내'를 피해야 한다고 했는데, 제게는 이 책을 다 읽은게 어리석은 인내였습니다.

'적절한 일을 하라'는 표현은 예전에 제가 CEO exchange에서 들었던 문구를 생각하게 했습니다.
방청객 : 리더(Leader)와 관리자(manager)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CEO : Leaders do right things. Managers do things right.

이제 스토리텔링 방식이 제게 맞지 않는 건지, 이번 책이 별로였는지 모르겠지만
최근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실망스러웠습니다.

작가를 기준으로 우선순위 관련 도서를 추천한다면 '켄 블랜차드'보다
'하이럼 스미스' 또는 '스티븐 코비'의 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