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9일 일요일

수련회 후기 2탄

수련회에 다녀온지 벌써 1달 가까이 되어가는 와중에.. 후기를 쓰다니.. ㅡㅡ;;

그간 블로깅에 대해서 너무 무심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련회 마지막날 온누리 교회에서 시무하시는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능력이 아니라 태도입니다."

시종일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능력을 원하시는게 아니라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또는 사람들에게 잘 보이는 비결이 능력에게 있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을 우리에게 사용당하는 분이 아니라 우리를 사용하시기 원하신답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존중하고, 나를 경멸히 여기는 자를 경멸하리라"라는 하셨습니다.

그분께서 원하시는 태도는 바로 예배와 기도 중심의 삶이였습니다.

예배란 하나님 앞에 무릅을 꿇는 것이고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중에서 특히 기도에 대해서 말씀하신 비유가 와닿았는데,

"생각하면 내가 움직이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움직이십니다."

나는 그동안 기도가 아닌 생각을 한게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른 태도로 예배와 기도를 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문득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가 생각났습니다.

회사가 원하는 것 역시 능력이 아니라 태도라는 저자의 이야기가 거짓말 같지만 사실처럼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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