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16일 화요일

팀 리더십의 핵심

제목 : 팀  리더십의 핵심 - 팀 역략을 극대화하는 30가지 전략 (The Wisdom of Crowds)
저자 : 마이크 포스, 테리 엘튼
출판 : 국제제자훈련원 (2006)






개인 경건 훈련부터 갈등과 변화 수용에 이르기까지 30가지 조언을 담고 있다.

각 장이 끝날때마다 기도문, 그룹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워크북형태를 띠고 있다.

물론 이건 한국인에게 매우 맞지 않는 형식이다. (성급한 일반화일수 있으나.. 조금만 더 읽어보시길..)

왜냐하면 한국인에게 책에 필기 또는 낙서는 학습관련(교과서, 참고서 그리고 QT) 도서가 주류를 이룬다.

일단 단행본의 형태로 출간이 되면 우리 민족 특기인 "빨리 빨리" 읽기가 진행된다.

아마 단언컨데 <목적이 이끄는 삶>을 40일에 걸쳐서 매일 읽고 실천하려 한 사람은 한국에서 찾기 힘들것 같다.

뭔가를 조금씩 매일 행한다느건 매우 힘든 일이니 굳이 한국에서의 현상이라고 스스로를 비하하진 말자.

근데.. 왜 서평쓰다가 여기까지 온거냐.. ㅡㅡ;


그래도 나의 마음에 와닿은 몇 구절을 적어보자면..

"매주 함께 드리는 예배와 매일 읽는 성경 말씀과 기도는 우리가 완벽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자신이 믿음 안에 있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 완벽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적인 욕심이며 교만일때가 많다. 그리고 스스로를 압박해서 하나님과 멀어지게 된다.

"조직이 아니라 관계에 집중하라"

- 교회 리더는 조직을 강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는 게 아니라 구성원들이 주님과 관계가 회복/강화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다.

무엇이 더 중요한 것인가,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인가를 다시 깨우쳐줬다.

그 외에도 많은 조언들이 있지만.. 앞서 이야기 한대로 방식자체가 나에겐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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