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28일 수요일

2007 독서경영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한경닷컴과 한국CEO연구소가 주최하는 독서경영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독서경영을 통한 기업 성장과 혁신의 원동력이라는 주제로

2007년 BEST 경영도서의 핵심을 저자와 역자로부터 배우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서돌에서는 일본 ‘현장주의 경영’의 대표적 사업가이자

‘일본 내 현장주의의 전도사’인 다카하라 게이치로의  『현장이 답이다』를 번역하신

인천대 양준호교수님을 모셨습니다.






경제학자라는 타이틀 때문에 약간 왜소하면서 날카로운 이미지를 떠올렸는데,

생각보다 커다란 체구와 큰 목소리에 놀랐습니다. ^^;






"현장은 경영의 알파와 오메가이며, 모든 것이 담겨있고, 성장과 변화의 모든 힘이 응축된 곳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론과 데이터에만 의존하려는 경향이 짙습니다. 이런 나약한 모습을 이겨내야 합니다."

책의 내용과 함께 교수님께서 경험한 일본의 현장주의에 대한 다양한 사례가 등장했고,

자신에게 가하는 정문일침이 되었다는 솔직한 말씀도 하셨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도 현장주의가 다시 붐을 일어나리라는 기대가 강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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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으로서 자신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까?"라는 마지막 질문에.. 찔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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