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3일 토요일

lovemarks_01 : 스트라이다와 함께 고고싱~^^

러브마크란, 소비자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는 브랜드라는 뜻입니다.

상품에 신뢰(존경)를 더하면 브랜드가 되고 여기서 다른 제품과의 차별화를 나타냅니다.

하지만 브랜드 홍수 시대에는 존경 뿐만 아니라 사랑을 받아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거죠.

앞으로 저의 러브마크에 대해서 종종 써보려합니다.

그닥 브랜드 제품이 많지 않아 오래가진 않을듯.. ㅎㅎ


그 첫째 손님으로 '스트라이다'를 소개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 3개의 알루미늄 파이프와 바퀴 2개의 심플한 자전거!

스트라이다는 1987년 영국의 마크 샌들러에 의해 처음 디자인 된 접이식 자전거로

국내에는 『내 마음 속의 자전거 』라는 만화책을 통해서 소개되었습니다.

접이식 자전거로 분류되는 스트라이다는 국내 일반 접이식 자전거에 비해 휴대성과

폴딩의 간편함이 월등히 좋은 제품으로 접었을때

적은 부피(100*40cm)와 9.8kg의 무게밖에 되지 않습니다.


스트라이다는 kevlar체인벨트로서 제작되어 옷에 이물질이 묻을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벨트라 하여 내구성에 의심이 생길 수 있지만 50,000마일까지 사용 테스트한 제품입니다.

글 & 이미지 출처 : http://www.strida.co.kr/




올해 운동을 조금 해보겠다는 다짐이 완전 잊혀져 가던 중..

이렇게 살 수 없다는 생각에 출퇴근시 자전거를 조금 타기로 했습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자출(자전거로 출근)은 불가능 하고..

결국 상수역에서 4~5정거장 떨어진 곳에서 내린 후에 자전거로 출근하는 방식,

이른바 '하이브리드 자출'을 선택했습니다.

'겨울인데... 추운데..' 이런 생각에 늦게 사면 절대 운동 못할거 같아서 바로 질렀습니다.

어제 저녁 중고카페에서 빨간색 스트라이다 3.2 매물을 발견!

오늘 바로 구입했습니다. ㅎㅎ

3개월 가량 사용했다는 녀석은 상태도 괜찮고 가방까지 합해서 27만원이라서 나름 만족입니다.

접고 펴는 것부터 쉽지 않지만 내일 조금 연습해보면 괜찮아 질듯 합니다.

앞으로 건강과 레져 그리고 즐거움을 줄 이녀석을 사랑할거 같습니다.

월요일부터 스트라이다와 함께 고고싱~^^/


[2007.11.23 updated]

얼마전 집앞 학교에서 촬영한 제 스트라이다 사진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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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1. 트랙백 하신거 보고 찾아왔습니다.

    자전거가 저랑 같은 색상이네요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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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감자구이님/이제사 댓글을 봤습니다. ^^;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빨강이는 구매하고서 춥다는 핑계로 고이 모셔두고 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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