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8일 화요일

오늘부터 운동합니다. ^^;

올 한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제 자신을 성장시키려고 합니다.

나름 계획을 세우고 실패했던 2007년 때문에 다시 목록을 작성하기란 쉽지 않네요.

하지만 하나씩 시작하고, 이룰 때마다 꼭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기로 했습니다.

구슬을 만들기 보다는 꿰는데 더 집중하기로 했다고 할까요? :)


오늘부터 운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직은 추운 겨울이라 부장님과 피트니스 클럽을 다니기로 했습니다.

회사 근처 3곳을 살펴본 결과, 근접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이

하필이면 가장 비싸다는.. BR피트니스 클럽에 3개월 회원권을 질렀습니다.

오늘은 감기기운이 있어서 가볍게 러닝머신에서 20분 가량 뛰고서

코치선생님께 가슴근육 운동부터 배웠습니다.

예전엔 그래도 근력이 나름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15Kg도 힘겹습니다.

처음엔 주변 의식하느라 벌벌 떨면서 들었는데.. 생각해보니..

부질없고 바보같은 짓이라는 생각에 착실하게 그리고 가볍게 운동하고 왔습니다.

그래도 지금  상태는 팔을 머리위로 올리기도 어렵네요. ㅠㅠ

헬스크럽에서 샤워를 하고 오니 집에서 이것 저것 정리하느라 보낸 시간이 조금 줄어들어 좋습니다.

오늘은 밀린 업무하고 얼릉 자야겠네요. 요즘.. 너무 피곤하거든요.


추가로..올해 첫번째 이벤트를 회사에서 진행했습니다.

동료들에게 '핫팩' 하나씩 선물하기!

기준씨가 정말 좋아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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