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답사 7일은 제 인생에서 매우 의미있는 시간으로 남을 것입니다. 아마 제가 열심히 살면 살수록 그 의미가 더해가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정상 먼저 떠나게 되자 마지막 식사에서 교수님께서는 건배제의를 하라고 하셨고, 즉흥반 준비반으로 했던 권주가는 "비록 마지막 날은 함께 하지 못하지만, 제 인생의 마지막까지 함께할 사람들을 만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였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많은 분들에게, 좋은 시간을 만들어 주신 분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해주신 분들에게 그리고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함께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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