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답사 마지막 날, 대련에 있는 비사성을 찾아 떠났습니다.
얼마 전 발생한
사고 때문에, 자동차로 올라 갈 수 없어서 걸어 올라가야 했습니다.
지난 번 답사
때는 비사성을 차로 올라갔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매우
경사가 높은 가파른 길이었지만
비사성도 다른 성 못지 않은 난공불락의 요새였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손길승 교수님께서는 평소
심신수련과 트래킹으로 축지법을 연마하셨는지
우리가 힘들게 가고 있을 때, 이미 성문 위에 올라가셔서 우리를 보고 계셨습니다.
험준한 산을 따라
성이 계속 이어져 있었습니다.
이 지역은 지중해와
크기나 모양새가 게다가 그 위치가 비슷합니다.
비사성은 은 요동반도의
끝에 위치하여서
날씨가 맑은 날에는
양쪽으로 바다를 볼 수 있었기 때문에
군사적으로 상업적으로
매우 중요한 요충지였습니다.
이렇게 6박 7일의 고구려 답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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