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18일 금요일

선호에서 충성 그리고 사랑으로 , 브랜드가 러브마크가 되는 길

어제 크레듀에서 '러브마크' 지식 콘서트에 참석했습니다.

내용은 '러브마크 만들기'였고, 강사는 『러브마크』를 번역하고 『러브마크 이펙트』감수하신

이상민 브랜드앤컴퍼니 대표셨습니다.


러브마크가 되는 것을 '결혼'에 비유하면서

신비감, 감각, 친밀감이라는 '러브마크'의 3대 요소를 설명해주셨습니다.

특히 선호도와 충성도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는 부분이 가장 와닿았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선호도를 조사하면 LEXUS, BMW같은 소위 luxury car 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지만

실제 구매(충성도)는 국산 중형 또는 소형 자동차를 구매한다는 겁니다.

저의 예를 들면, apple은 많은 사람에게 그렇듯 제게도 러브마크입니다.

수 년간 명동에 있는 apple 매장을 들락거리고 steve jobs의 책을 읽었지만

정작 iPod을 소유하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습니다.

결국 iPod이 제 손에 들어 온 순간부터 진짜 러브마크라고 부를 수 있다는 뜻이지요.

러브마크는 관념적인 것이 아니고, 현실적이기 때문에 구매/소유 과정이 꼭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속적이면서 충성/헌신의 관계가 유지되야 합니다.


우리 회사가, 제 자신이 러브마크가 된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기분 좋은 일입니다.

그리될 수 있도록 오늘도.. 파이팅~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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