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29일 교보문고에서 신경숙 작가님 사인회에서 구입하고
거의 1년만에 책장을 넘겼네요.
'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째다.'라는 첫 문장은
짧지만 쉽게 읽혀지지 않고, 담담하면서도 가슴 시린
그리고 뭔가 알 수 없는 기운으로 남습니다.
사람은 '관계'속에서 상처받고 위로받으면서 살아갑니다.
때로는 '관계'때문에 살아야 하고 살아집니다.
관계에 대해서 생각한 며칠입니다.
삶, 책, 사진 그리고 마케팅에 대한대한 즐거운 의사소통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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