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1일 일요일

[idea] '공짜예요'가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From Southwest Airline

마케팅 방면에서 재미있는 요소를 많이 갖고 있는 Southwest Airline의 최근 youtube 광고입니다.

 

고객의 가방을 무료로 배송해 주는 "BAGS FLY FREE"를 소개하며

다양한 직원들의 목소리에 동일한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수화물을 옮기는 직원은 '우리는 가방을 사랑합니다',

활주로에서 일하는 직원은 '도대체 왜 그들(경쟁사)은 요금을 받는 거지? 이봐 왜 돈을 받는거야?'

비행기에 짐을 싣는 직원은 '이곳에 요금을 받고 싶진 않아요.' 라고 말합니다.

 

그들의 메시지는 '공짜예요'가 아니라 '당신의 가방을 사랑합니다' 였습니다.

다른 광고도 봤는데..

'그들(경쟁사)이 돈을 받는 이유는 당신의 가방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라는 말이 와닿네요.ㅎㅎ

 

 

 

 

 

 

 

 

 

 

 

 

 

 

 

 

 

 

 

 

 

 

 

삶, 책, 사진 그리고 마케팅에  대한대한  즐거운 의사소통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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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1. trackback from: 가족 -1
    "할아버지 저 다녀 왔어요" "신혼여행 갔다 온겨?" "할아버지 저 외국서 공부 하다고 돌아 왔어요..." "오호 참 그렇지. 그래 어서 오너라. 그런데 니 처는?" "할아버지 저 경락이예요. 아버지가 아니라." "아 그래 닮았어, 닮았어.." 마지막 대화였다. 내가 유학가 있는 동안 치매가 심해지신 할아버지와의 마지막 대화.. 할아버지는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낸 사랑하는 사람이였다. 아직도 할아버지가 누워계신 관이 화마로 들어가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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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rackback from: 그냥.. 이런생각이 드네요
    걱정한다는 것은.. 관심이 있는 것이다 좋아 하거나... 사랑 하거나... 그 사람이 걱정 된다는 것은 그 사람을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것이다. "그 사람이 걱정이 되" 하면서 계속되는 날 들 속에.. 그 사람을 위한, 아무런 표현도 하지 않는건 좋아하는 것 조차도 아닐 것 이다 걱정이란. 힘들어 하는 그 사람을 위해 조용히 지켜봐 주며. 기도해 주고. 표현해 주는 것이다. 그래서 정신적으로.. 물질적로.. 그사람을 위해 시간을 만들고 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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