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때, 고민이 있을 때면 회사 옆에 있는 '평안교회'에서 기도를 하곤 합니다.
아무도 없는 지하기도실에서 많은 위로를 받고, 더 많은 투정을 부리고, 몇 가지 결심을 했지요.
가끔씩 수요예배와 금요예배를 드리곤 하는데 오늘은 오전예배를 드리고 바로 회사로 왔습니다.
목사님의 말씀도 참 좋았고, 간만에 성찬식에도 참여했습니다.
오늘 말씀의 메시지를 몇 가지 정리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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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성 점령에 성공한 이스라엘 민족은 아이성 정복에 실패합니다.
그들은 고민하고 반성합니다. 그리고 말씀에 의지하여 다시 일어나 아이성을 정복합니다.
1. '왜 실패했을까?'반성하라 - 우리에게는 실패후 반성과 학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2.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합니다 -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3. 군사를 모두 거느리고 가라 - 사자는 토끼를 잡을 때도 최선을 다하는 법이죠.
4. 새로운 지식과 지시를 받으라 - 실패한 방법을 다시 쓰는 건 정말 바보같은 일니까요.
5. 기도의 손을 놓지 말아라 - 여호수아는 모세를 본받아 전쟁이 끝날 때 까지 기도의 손을 놓지 않습니다.
결국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으며 우리는 그것을 인정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이는 감사와 희생 그리고 헌신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제사'라는 행위로 이어져야지요.
말씀이 끝나고 성찬식이 진행되었고, 헌금 특송으로 한 자매님께서
바이올린으로 박종호님의 '축복하노라'를 연주했습니다. 참 좋더군요.
연주곡이지만 youtube에서 찾은 영상으로 오늘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눕니다.
평안하세요!
삶, 책, 사진 그리고 마케팅에 대한대한 즐거운 의사소통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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