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랜만에 강남 & 선릉 지역 외근을 나갔습니다. 날씨가 조금 선선(?)해졌더군요. ^^;
2. 지하철에서 살짝 취하는 휴식은 정말 꿀맛입니다. 외근의 백미라고 할 수 있지요. ㅎ
3. 하예성 모임에 나갔습니다. 힘든 사람들을 위한 찬양, 저를 위한 찬양, 모두를 위한 찬양입니다.
4. 지난 겨울 이후 처음으로 신촌설렁탕에 갔습니다. 녹두 부침개와 설렁탕 그리고 김치.. 멈출 수 없어요. >ㅁ<
5. 잃어버린 줄 알았던 하늘 색 넥타이를 찾았습니다. 작은 방에 숨을 곳은 참 많습니다. 헐..
2008년 7월 11일 금요일
2008년 6월 15일 일요일
080615 - thanks list ^^
1. 난희가 두 달만에 출석했습니다. 너무 기쁩니다.
- 그동안 보낸 문자가 효과를 발휘했다 생각했는데... 한 번도 못 받았다는 군요. ㅡㅡ;
2. 평안이가 걷고 있습니다. 맨날 저를 놀려도 좋으니 뛰어다녔으면 좋겠습니다.
3. <쿵푸 팬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역시 드림웍스 그리고 잭 블랙입니다. ^^b
4. 도봉산행 바로 도착, 의정부행 바로 도착.. 열차가 제때 와주는 건 정말 큰 행운입니다.
5. 오랜만에 일찍 집에 왔습니다. 10시 20분이면.. 정말 초저녁 귀가입니다. ^^;
- 수박먹고, 오랜만에 <조강지처 클럽>을 40분 넘게 시청했다는.. ㅎㅎ
- 그동안 보낸 문자가 효과를 발휘했다 생각했는데... 한 번도 못 받았다는 군요. ㅡㅡ;
2. 평안이가 걷고 있습니다. 맨날 저를 놀려도 좋으니 뛰어다녔으면 좋겠습니다.
3. <쿵푸 팬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역시 드림웍스 그리고 잭 블랙입니다. ^^b
4. 도봉산행 바로 도착, 의정부행 바로 도착.. 열차가 제때 와주는 건 정말 큰 행운입니다.
5. 오랜만에 일찍 집에 왔습니다. 10시 20분이면.. 정말 초저녁 귀가입니다. ^^;
- 수박먹고, 오랜만에 <조강지처 클럽>을 40분 넘게 시청했다는.. ㅎㅎ
2008년 6월 7일 토요일
080606 - thanks list ^^.
1. 부산에서 건너온 회를 아침겸 점심 식사를 하면서 먹었습니다. 와~우~!! 정말~ 맛있었어요.
2. 약속한 시간에 타야하는 지하철을 놓쳤는데 택시기사 아저씨의 nice driving 덕분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3.멋진 협상가의 도움으로 전화기 살 때'1만 원' 절약하고, 덤으로 얻은 행운으로 '7천 원'을 아꼈습니다.
4. 안팀장님 추천 덕분에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역시 오지랖이 넒은게 이럴 때는 도움이됩니다.ㅎㅎ
5. 정말 멋진 공연을 봤습니다. 감동 & 재미 모두 얻을 수 있었답니다. LUCAS 파이팅~!
2. 약속한 시간에 타야하는 지하철을 놓쳤는데 택시기사 아저씨의 nice driving 덕분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3.멋진 협상가의 도움으로 전화기 살 때'1만 원' 절약하고, 덤으로 얻은 행운으로 '7천 원'을 아꼈습니다.
4. 안팀장님 추천 덕분에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역시 오지랖이 넒은게 이럴 때는 도움이됩니다.ㅎㅎ
5. 정말 멋진 공연을 봤습니다. 감동 & 재미 모두 얻을 수 있었답니다. LUCAS 파이팅~!
2008년 5월 31일 토요일
080530 - thanks list ^^
1. 지하철에서 푹 자다가 일어났는데, 종각이었습니다. ㅋㅋ
- 종종 있는 일이지만 가끔 시청을 지나 서울역서 내릴 때는 대략 난감.. 털썩..
2. 사는 게 생각보다 어렵지 않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가족, 교회 지체, 회사 동료 그 외 지인들을 통해 계속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3. 2jobs 시삽님과의 미티에서 예상치 못한 idea를 얻게 해주셔 감사합니다.
- 발견에 그치지 않고, 뭔가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면 합니다. 아자~
4. 오랫동안 미뤘던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합니다.
- 교수님께 보낸 메일이 잘 도착해서 긍정적인 회신이 왔으면 합니다.
- 언제나 마감이 닥치고, 일이 밀려야 하는 게으름뱅이~ 실행력에 문제가 있어요. ㅠㅠ
5. 일찍 잠자리에 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 뒹굴뒹굴하고서 이제사 thanks list를 씁니다. ^^
- 종종 있는 일이지만 가끔 시청을 지나 서울역서 내릴 때는 대략 난감.. 털썩..
2. 사는 게 생각보다 어렵지 않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가족, 교회 지체, 회사 동료 그 외 지인들을 통해 계속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3. 2jobs 시삽님과의 미티에서 예상치 못한 idea를 얻게 해주셔 감사합니다.
- 발견에 그치지 않고, 뭔가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면 합니다. 아자~
4. 오랫동안 미뤘던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합니다.
- 교수님께 보낸 메일이 잘 도착해서 긍정적인 회신이 왔으면 합니다.
- 언제나 마감이 닥치고, 일이 밀려야 하는 게으름뱅이~ 실행력에 문제가 있어요. ㅠㅠ
5. 일찍 잠자리에 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 뒹굴뒹굴하고서 이제사 thanks list를 씁니다. ^^
2008년 5월 26일 월요일
080526 - thanks list ^^
오늘도 감사제목을 스을~쩍 적어봅니다.
1. 지하철에서 그렇게 졸고 또 졸았는데도 종각역에서 정신차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 제 옆에서 힘들게 출근하셨던 분께는 죄송합니다. ㅠㅠ
2. 이OO 전무님, 수요일에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침에 후배님의 무성의한 전화가 살짝 자존심 상했는데.. 완전 회복되었습니다. ㅎㅎ
3. 오랜만에 성모수경 어머니와 식사 후 잠깐의 데이트 & 인생상담 감사합니다.
- 베지밀 한 병에 비하면 너무 큰 즐거움이자 행복입니다. 언제나 고마워요~!
4. 점심먹고서 7분간 엎드려 잘 수 있는 여유 그리고 완전 회복된 체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부장님, 죄송해요~ 어제 조금 늦게 자서요.. 앞으론 일찍 잘께요. ㅋㅋ
5. 제가 일년에 딱 2번 하는 알바 (향방작계 훈련 소대장) 비용을 적절한 때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역한지 이제 3년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부대이름이 적힌 돈이 입금되니.. 신기~신기~
<경축> 앞으로 계속 작성하겠다는 의지를 독려하기 위해서 'thanks list' 카테고리 신설~! ^^/ <자축>
찾고 찾으면 못찾으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찾고 삶만 힘들다 하더라.. ^^;
1. 지하철에서 그렇게 졸고 또 졸았는데도 종각역에서 정신차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 제 옆에서 힘들게 출근하셨던 분께는 죄송합니다. ㅠㅠ
2. 이OO 전무님, 수요일에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침에 후배님의 무성의한 전화가 살짝 자존심 상했는데.. 완전 회복되었습니다. ㅎㅎ
3. 오랜만에 성모수경 어머니와 식사 후 잠깐의 데이트 & 인생상담 감사합니다.
- 베지밀 한 병에 비하면 너무 큰 즐거움이자 행복입니다. 언제나 고마워요~!
4. 점심먹고서 7분간 엎드려 잘 수 있는 여유 그리고 완전 회복된 체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부장님, 죄송해요~ 어제 조금 늦게 자서요.. 앞으론 일찍 잘께요. ㅋㅋ
5. 제가 일년에 딱 2번 하는 알바 (향방작계 훈련 소대장) 비용을 적절한 때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역한지 이제 3년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부대이름이 적힌 돈이 입금되니.. 신기~신기~
<경축> 앞으로 계속 작성하겠다는 의지를 독려하기 위해서 'thanks list' 카테고리 신설~! ^^/ <자축>
찾고 찾으면 못찾으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찾고 삶만 힘들다 하더라.. ^^;
2007년 7월 26일 목요일
지하철에서 우산팔기 - 상품 vs. 가치
어느 여름날 출근길 지하철..
이른시간이라 모두들 한자리씩 차지하고서 고단한 아침을 쪽잠, 신문, PMP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보내고 있다.
갑자기 열린 통로문에서 한 아저씨가 나름 커다란 가방을 끌고서 들어왔다.
무가지의 최대 경쟁자라고 불리는 폐지수거 아저씨인가? 아무리 불황이라지만 그렇다고 보기엔 젊고 외모도 깔끔하다.
.
.
열차 중앙까지 뚜벅 뚜벅 걸어오더니 가방을 옆에 놓고서 헛기침을 한번 하고 인사를 꾸벅한다.
나는 정체가 뭘까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께 3단 우산 하나 소개하려 왔습니다."
지하철 잡상인이 활동하기엔 너무 이른 시간 아닌가?
게다가 장마철에, 그것도 비가 올거라고 일기예보에서 지난 저녁부터 이야기 했던터..
왠만하면 다들 우산을 갖고 있을 텐데.. 차라리 젖을 때 갈아신을 스타킹이 낫지 않을까 생각했다.
"죄송합니다만, 저는 오늘 우산을 깜빡하고 갖고 오지 않으신 분께는 팔고 싶지 않습니다."
머냐.. 이아저씨.. 점입가경이다. 타이밍이 안맞으면 핵심고객이라도 찾아야지.. 디마케팅인가?
"저는 단순히 비를 피하는 삼천원짜리 우산을 파는게 아닙니다."
그럼.. 뭔가요. 가제트 아저씨가 썼던 우산인가요? 아님 제임스 본드? 그것도 아니면 메리 포핀스?
"이 우산은 기회의 우산이며, 성공을 부르는 우산입니다.
오늘 이 우산을 구입하신 후에 책상서랍에 넣어두십시요. 그리고 때를 기다리세요."
쌩뚱맞음에 사기성을 토핑했다. 우산이 펀드냐, 다음 달이면 두개가 된다고 하겠구만..
"여러분의 상사 또는 마음에 두고 있던 직장 동료가 깜빡잊고 우산을 갖고 오지 않은 그날을 말입니다.
그때 여분의 이 우산을 스윽~ 하고 내미는 겁니다. 그냥 아무런 말도 없이 살짝 웃으면서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예전에 하나 더 사둔 겁니다. 혹시나 필요할 때가 있을까 해서요. 싼 거니까 부담없이 쓰세요.'
여러분이 유일하게 갖고 있는 우산을 희생하면서 직장상사 또는 동료에게 잘 보일 필요는 없습니다.
지하철 역까지 같이 걸어가자면서 은근슬쩍 속보이는 작업을 걸 필요도 없습니다.
누구나 좋은 관계를 맺고 가야할 사람들이 있고, 소소하지만 소중한 경험을 공유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분으로부터 우산을 돌려받는 그날, 여러분은 보답의 커피 한잔 뿐 아니라 그이상의 뭔가를 받게 될 겁니다."
어느덧 사람들은.. 우산이 아니라 그 아저씨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도대체 정체가 뭘까.. 저아저씨.. 검은색 싸구려 3단 수동 우산이 우산으로 안보이는건 나 혼자만의 착시일까..
"우산 하나로 성공을 이룰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우산이 그 기회를 만들어 줄 수는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장마철, 태풍.. 가을장마.. 그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오늘 비를 피하려는 분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분께 이 우산을 삼천원에 드립니다. "
사람들은 어느새 지갑에서 천원짜리.. 만원짜리를 꺼내기 시작했다.
.
.
설마.. 이야기를 진짜라고 믿으시는 분이 계실까.. 그렇다면.. 진심으로 사과를.. ^^;;
지하철로 출퇴근 및 외근을 자주 했던 시절, (여전히 출퇴근은 유효!)
일반적인 물건을 신선하게 팔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만든 아이디어였다.
실제로 여러사람 앞에서 말을 하는 주변머리가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알기에,
비디오 촬영/편집 기술을 활용한 짧은 드라마를 보여주면서 파는 방식도 고민했었다.
그외에도 자가발전 손전등을 배터리와 함께 '듀얼 전원공급식'으로 개조하여 국방부에 납품해볼까 하는 생각까지..
실제로 손전등을 구입해서 분해까지 해봤던 기억이.. ^^;
이 모든 것을 직접 행동은 못했지만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것으로 나름의 소극적 실험을 해본다.
.
.
상품이 아니라 가치에 집중하는 방식, 공급자가 아니라 수용자의 입장에서 바라봐야 한다.
고객의 다양한 필요와 욕구 그리고 수요가 산재한 시대에 어떻게 접근하고 어필할수 있을까..
기획과 마케팅이라는 기능에 집중하고 싶은 나로써는 계속 고민하고 실천(이걸 하란 말이다!)해야 할 문제다.
.
.
자.. 다시 돌아와서, 여러분이라면 이 우산 아니 기회를 사시겠습니까?
이른시간이라 모두들 한자리씩 차지하고서 고단한 아침을 쪽잠, 신문, PMP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보내고 있다.
갑자기 열린 통로문에서 한 아저씨가 나름 커다란 가방을 끌고서 들어왔다.
무가지의 최대 경쟁자라고 불리는 폐지수거 아저씨인가? 아무리 불황이라지만 그렇다고 보기엔 젊고 외모도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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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중앙까지 뚜벅 뚜벅 걸어오더니 가방을 옆에 놓고서 헛기침을 한번 하고 인사를 꾸벅한다.
나는 정체가 뭘까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께 3단 우산 하나 소개하려 왔습니다."
지하철 잡상인이 활동하기엔 너무 이른 시간 아닌가?
게다가 장마철에, 그것도 비가 올거라고 일기예보에서 지난 저녁부터 이야기 했던터..
왠만하면 다들 우산을 갖고 있을 텐데.. 차라리 젖을 때 갈아신을 스타킹이 낫지 않을까 생각했다.
"죄송합니다만, 저는 오늘 우산을 깜빡하고 갖고 오지 않으신 분께는 팔고 싶지 않습니다."
머냐.. 이아저씨.. 점입가경이다. 타이밍이 안맞으면 핵심고객이라도 찾아야지.. 디마케팅인가?
"저는 단순히 비를 피하는 삼천원짜리 우산을 파는게 아닙니다."
그럼.. 뭔가요. 가제트 아저씨가 썼던 우산인가요? 아님 제임스 본드? 그것도 아니면 메리 포핀스?
"이 우산은 기회의 우산이며, 성공을 부르는 우산입니다.
오늘 이 우산을 구입하신 후에 책상서랍에 넣어두십시요. 그리고 때를 기다리세요."
쌩뚱맞음에 사기성을 토핑했다. 우산이 펀드냐, 다음 달이면 두개가 된다고 하겠구만..
"여러분의 상사 또는 마음에 두고 있던 직장 동료가 깜빡잊고 우산을 갖고 오지 않은 그날을 말입니다.
그때 여분의 이 우산을 스윽~ 하고 내미는 겁니다. 그냥 아무런 말도 없이 살짝 웃으면서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예전에 하나 더 사둔 겁니다. 혹시나 필요할 때가 있을까 해서요. 싼 거니까 부담없이 쓰세요.'
여러분이 유일하게 갖고 있는 우산을 희생하면서 직장상사 또는 동료에게 잘 보일 필요는 없습니다.
지하철 역까지 같이 걸어가자면서 은근슬쩍 속보이는 작업을 걸 필요도 없습니다.
누구나 좋은 관계를 맺고 가야할 사람들이 있고, 소소하지만 소중한 경험을 공유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분으로부터 우산을 돌려받는 그날, 여러분은 보답의 커피 한잔 뿐 아니라 그이상의 뭔가를 받게 될 겁니다."
어느덧 사람들은.. 우산이 아니라 그 아저씨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도대체 정체가 뭘까.. 저아저씨.. 검은색 싸구려 3단 수동 우산이 우산으로 안보이는건 나 혼자만의 착시일까..
"우산 하나로 성공을 이룰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우산이 그 기회를 만들어 줄 수는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장마철, 태풍.. 가을장마.. 그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오늘 비를 피하려는 분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분께 이 우산을 삼천원에 드립니다. "
사람들은 어느새 지갑에서 천원짜리.. 만원짜리를 꺼내기 시작했다.
.
.
설마.. 이야기를 진짜라고 믿으시는 분이 계실까.. 그렇다면.. 진심으로 사과를.. ^^;;
지하철로 출퇴근 및 외근을 자주 했던 시절, (여전히 출퇴근은 유효!)
일반적인 물건을 신선하게 팔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만든 아이디어였다.
실제로 여러사람 앞에서 말을 하는 주변머리가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알기에,
비디오 촬영/편집 기술을 활용한 짧은 드라마를 보여주면서 파는 방식도 고민했었다.
그외에도 자가발전 손전등을 배터리와 함께 '듀얼 전원공급식'으로 개조하여 국방부에 납품해볼까 하는 생각까지..
실제로 손전등을 구입해서 분해까지 해봤던 기억이.. ^^;
이 모든 것을 직접 행동은 못했지만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것으로 나름의 소극적 실험을 해본다.
.
.
상품이 아니라 가치에 집중하는 방식, 공급자가 아니라 수용자의 입장에서 바라봐야 한다.
고객의 다양한 필요와 욕구 그리고 수요가 산재한 시대에 어떻게 접근하고 어필할수 있을까..
기획과 마케팅이라는 기능에 집중하고 싶은 나로써는 계속 고민하고 실천(이걸 하란 말이다!)해야 할 문제다.
.
.
자.. 다시 돌아와서, 여러분이라면 이 우산 아니 기회를 사시겠습니까?
2007년 7월 10일 화요일
이어폰을 놓고 내리다
지난 일요일.. 교회로 가는 길..
예전같으면 8시에 일어나서 천천히 준비해도 늦지 않았을 거리였지만,
이제는 7시에 일어나야 하는 압박이 있는 교회..ㅠㅠ
도봉산역에서 자리를 잡고 책을 읽고 있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라디오 소리..
조금 떨어진 곳에서 어떤 아저씨가 외장스피커가 있는 워크맨을 오른쪽귀에 대고 듣고 계셨다.
가끔씩 DMB를 이어폰 없이 듣고 있는 non-conceptualization(무개념)이 있긴 했지만
이건 조금 색다른 장면이다.
우선 읽어야 할 책이 있는 관계로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그런데.. 자꾸만 내 신경이 아저씨에게 쏠렸다.
아픈 사람같지는 않았지만 그대로 놔두면 주변 사람들도 불편해지고
혹시나 아저씨에게 해코지라도 할것 같아 조금 불안했다.
만약에 사가정까지 아저씨가 스피커로 소리를 듣고 있으면 내 이어폰을 건네드려야 겠다는
말도 안되는 스스로의 약속을 해버렸다.
시간이 지나 지하철은 사가정에 도착했고, 예상대로 아저씨는 자리에서 음악을 듣고 계셨다.
나는 그냥 이어폰을 아저씨 무릅위에 올려놓고 내렸다.
어찌보면 말도 안되는 이상한 행동이지만, 그냥 그렇게 하고 싶었다.
아저씨가 그 이어폰으로 조용히 자신만의 음악을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 주지 않고 들었으면 한다.
.
.
근데, 막상 어제부터 오늘까지.. 음악을 못 듣고 있으니.. ㅠㅠ
얼릉 이어폰 사야겠다. ㅡㅡ;
예전같으면 8시에 일어나서 천천히 준비해도 늦지 않았을 거리였지만,
이제는 7시에 일어나야 하는 압박이 있는 교회..ㅠㅠ
도봉산역에서 자리를 잡고 책을 읽고 있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라디오 소리..
조금 떨어진 곳에서 어떤 아저씨가 외장스피커가 있는 워크맨을 오른쪽귀에 대고 듣고 계셨다.
가끔씩 DMB를 이어폰 없이 듣고 있는 non-conceptualization(무개념)이 있긴 했지만
이건 조금 색다른 장면이다.
우선 읽어야 할 책이 있는 관계로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그런데.. 자꾸만 내 신경이 아저씨에게 쏠렸다.
아픈 사람같지는 않았지만 그대로 놔두면 주변 사람들도 불편해지고
혹시나 아저씨에게 해코지라도 할것 같아 조금 불안했다.
만약에 사가정까지 아저씨가 스피커로 소리를 듣고 있으면 내 이어폰을 건네드려야 겠다는
말도 안되는 스스로의 약속을 해버렸다.
시간이 지나 지하철은 사가정에 도착했고, 예상대로 아저씨는 자리에서 음악을 듣고 계셨다.
나는 그냥 이어폰을 아저씨 무릅위에 올려놓고 내렸다.
어찌보면 말도 안되는 이상한 행동이지만, 그냥 그렇게 하고 싶었다.
아저씨가 그 이어폰으로 조용히 자신만의 음악을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 주지 않고 들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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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막상 어제부터 오늘까지.. 음악을 못 듣고 있으니.. ㅠㅠ
얼릉 이어폰 사야겠다. ㅡㅡ;
2007년 6월 12일 화요일
지하철에서 만나는 강력한 태클 두 가지..
하루에 3시간 가까운 시간을 지하철에서 보내는 나로썬 지하철이 매우 중요한 생활공간이다.
환승을 해야하지만 첫번째 타는 지하철에서 50분 가까이 가야하기 때문에
숙면(이것 때문에 서울역에서 종종 내린다..ㅡㅡ;) ,독서, 음악감상, 업무 등.. 다양한 부가 인생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지하철은 나만의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때론 나를 힘들게 하는 분들과 함께 해야 한다.
.
.
첫 번째, 다리 벌리고 앉은 남자, 일명 '쫙벌남'
신체적인 접촉을 매우 싫어하는 나로썬 상당히 힘든 일이다. 게다가 날씨도 살살 더워지는 이 시점에선 더욱!!
나름의 방법은 그분의 다리와 내 다리 사이에 가방을 넣어 놓고서 살알짝 압박을 가한다.
일종의 차선 또는 차악의 방법이라 하겠다. 오늘.. 아침.. 많이 힘들었다. ㅡㅡ;
두 번째, 소음을 만들어 내는 분들.
보통 소음이라함은 육성또는 기계음인데, 아침엔 기계음이 많고 저녁엔 육성이 많다.
헤비메탈 또는 빠른 비트의 댄스음악을 무섭게 틀어놓는 고등학생부터
"나 오늘 DMB 샀어요~"라며 자랑하거나 "딱! 고~! 쌌다!"등 다양한 효과음으로 무장한 게임을 즐기는 분들..
육성또한 만만치 않다. 술 한잔 드신 아저씨들의 남성미 넘치는 대화와 '전원주식 웃음'으로 무장하신 어머니들..
흑.. 넘 힘들어.. ㅜㅜ
.
.
이런 문제들을 어찌 해야할까.. 그냥 참고 견뎌야 하나.. 참는다고 생각하는 내가 잘 못 된 것인가..
부탁입니다.. 동방예의지국에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우리 함께 해요~ ^^
환승을 해야하지만 첫번째 타는 지하철에서 50분 가까이 가야하기 때문에
숙면(이것 때문에 서울역에서 종종 내린다..ㅡㅡ;) ,독서, 음악감상, 업무 등.. 다양한 부가 인생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지하철은 나만의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때론 나를 힘들게 하는 분들과 함께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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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다리 벌리고 앉은 남자, 일명 '쫙벌남'
신체적인 접촉을 매우 싫어하는 나로썬 상당히 힘든 일이다. 게다가 날씨도 살살 더워지는 이 시점에선 더욱!!
나름의 방법은 그분의 다리와 내 다리 사이에 가방을 넣어 놓고서 살알짝 압박을 가한다.
일종의 차선 또는 차악의 방법이라 하겠다. 오늘.. 아침.. 많이 힘들었다. ㅡㅡ;
두 번째, 소음을 만들어 내는 분들.
보통 소음이라함은 육성또는 기계음인데, 아침엔 기계음이 많고 저녁엔 육성이 많다.
헤비메탈 또는 빠른 비트의 댄스음악을 무섭게 틀어놓는 고등학생부터
"나 오늘 DMB 샀어요~"라며 자랑하거나 "딱! 고~! 쌌다!"등 다양한 효과음으로 무장한 게임을 즐기는 분들..
육성또한 만만치 않다. 술 한잔 드신 아저씨들의 남성미 넘치는 대화와 '전원주식 웃음'으로 무장하신 어머니들..
흑.. 넘 힘들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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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들을 어찌 해야할까.. 그냥 참고 견뎌야 하나.. 참는다고 생각하는 내가 잘 못 된 것인가..
부탁입니다.. 동방예의지국에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우리 함께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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