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8일 일요일

회사생활과 사생활 그리고 블로깅 (부제:불가근 불가원)

엊그제 심승현씨 첫번째 사인회를 종로 영풍문고에서 무사히 마쳤다.

3시간 가까이 진행된 사인회가 끝난후에 종각 근처에서 '파페포포 팬카페' 회원들과 뒷풀이 시간을 가졌는데..

갑작스럽게 주간님께서 꺼낸 말.. "너 싸이에 너무 적나라하게 써놨더라? 머였드라.. 블라 블라.."

조금 놀랬다.

다행히 파페포포 출간 노가다 작업하면서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잘만 팔리면 제 몸뚱아리야 어떻게 되든 괜찮아요'

이런 식으로 이야긴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 뜨끔했다.

조금 다행이다.

주간님께서 내 블로그를 순회공연하지 않은 것 같으니..

그 양반 특성상 아는 건.. 느끼는 건.. 모두 이야기 해야 직성이 풀리니..

그냥 파포포포관련 포스팅만 본 듯 하다.

암튼 조심해야겠다.

나름대로 사생활 노출을 안하려고 했는데.. 구글의 검색능력이란게.. 대단하긴 하군..

왠만한 개인 생활, 특히 회사 관련 내용은 비공개 설정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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