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14일 목요일

일관성에 관하여..

최근 나의 화두는 '일관성'이다.

어설프게 '일관성'이라는 단어에 대한 나만의 정의를 내려보자면,

명황한 목표(vision)을 설정하고, 이를 이루기 위해서 꾸준하게 성장하는 노력이라고 하겠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목표'와 '성장'이다.

목표가 없으면 일관성을 유지할 수 없고, 성장하지 않으면 정지가 아닌 퇴보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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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일관성은 '주변 사람을 궁금하게 또는 불안하게 하지 않는 것'이다.

갑자기 화내기 / 우울해 하기, 잠수타기, 일관성있는 약속불이행 등이 주변인을 궁금 / 불안케 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일관성 있는 사람이 되려면,

무엇보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하고, 자신에게 솔직하여야 하며, 자존감이 확립되어야 한다.

기업의 일관성은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직원이 부끄럽지 않게 만드는 것'이다.

무엇보다 고객은 우리의 고객이 누구인가, 그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면서 사는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가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회사 또는 자신을 위해서 일하고 있는 직원에게 적정한 보상(자기개발, 자아실현, 보수)을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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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내 머릿속에는 수많은 '일관성'에 대한 정의와 재정의 그리고 취소와 번복이 계속된다.

혼돈속에서 창조가 이뤄지듯이, 아직은 머릿속이 조금은 혼란스럽지만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

마치 '정반합'을 통해서 '정'과 '반'이 서로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물론 내가 방향만 똑바로 (일관성있게) 잡고 있다면.. ^^;

휴.. 내가 써놓고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사장님께서 '쉬운걸 어렵게 쓰면 3류'라고 하셨는데.. 난.. 3류인가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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