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13일 수요일

신화는 없다 (부제 : 젊독세 6월 정모 후기와 함께)


제목 : 신화는 없다
저자 : 이명박
출판 : 김영사(1995)





'젊은 독서가의 세상바꾸기' 에서 6월 토론 도서였기에 다시 잡은 책.. 정모 후기와 함께 정리해 본다.

개인적인 소견은,

1995년 고등학생 신분을 읽었을 때는 저자의 놀라운 학습능력(고등학교 3년 내내 전교 1등이라니..)에 감탄했고,

물론 1995년 당시 선거법위반은 어린 나에게 충격이였지만.. ^^;

2007년 직장인 신분으로는 저자의 놀라운 업무능력(20대 이사, 30대 사장, 40대 회장이라니..)에 다시 한번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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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멤버들이 가세하여 신선해진 '젊독세' 정모에서는 참 다양한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저자의 어린 시절, 가정 환경 / 교육, 시간관리, 준거집단까지..

최성남원장님께서 말씀하셨던 '미치면 미치고, 안미치면 못미친다' 는 말씀은 나를 뜨끔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목표를 현재 상황에서 이룰 수 있는 바로 윗단계로 설정하여 성취했다는 것은 내가 지금 필요한 능력이자 자세였다.

덧붙여 손종수님께서 언급하신 '관심의 원'보다 '영향력의 원'은 

나의 '관심의 원'과 '영향력의 원'은 어디에 있고고, 얼만큼 큰가 에 관하여 다시 고민하게 했다.

그리고 환경은 인생을 지배하는가, 가정교육은 저자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만약 '관리의 삼성'에 입사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하느라 쉬는 시간도 아낄 정도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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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에서 위인이란 조선시대 이후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김구'선생정도.. ^^;;

우리는 왜 서로 헐뜯고 비방하고 깍아내리는데 어찌나 그리 열심이란 말인가..

벤자민 프랭클린은 공식적인 아내가 수십명이였지만 자기개발의 대가이자 성공한 외교관, 발명가 그리고 미국의 건국 영웅이다.

링컨은 결혼식(약혼식였던가?)에서 도망간 적이 있고, 정신병원에 다녔던 사람이다.

하지만.. 그들은.. 영웅이라 불린다. 미국이 이런 모습에선 참 부럽다. 그들의 리더십 그리고 펠로우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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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이명박씨를 영웅으로 만들기 위해 모인 자리가 아니였다.

이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로써 그의 역경극복기와 성공기 그리고 삶의 자세는 충분히 배울만 하며 귀감이 된다.

또한 우리 '젊독세'회원들의 수준을 믿고 있기 때문에 선정했다는 친절한 클럽장님의 설명도 함께 했다. ^^

클럽장님이 마무리해준 이야기로 나의 서평 및 후기를 마무리 하고자 한다.

1. 체득된 성실은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재능이 있는 사람일수록 성실은 반드시 필요하며, 부족할 경우 이건.. 안습이다.

2. 목표를 설정하면 포기하지 마라. 포기를 선택하지 않는 다면 우리는 언젠가 반드시 그것을 성취할 수 있다.

이후에 뒷풀이 모임에선 다양한 이야기가 있었으나.. 그건.. 비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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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소중한 일을 하기 위해 참석하셨던 장해선님, 이익을 남기는 쏠쏠한 재미에 빠지신 권윤정님,

30Kg감량 성공, 마라톤/울트라 마라톤 완주 그리고 철인3종경기를 준비하시는 '독사'님(?)

윤민아님 그리고 김윤창님.. 좋은 인연을 꼭 만나시길 바랍니다. 산(山)도 좋을듯.. ^^;

언제나 좋은 말씀과 도전을 주시는 여러 회원님들..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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