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18일 월요일

두려움은 없다


제목 : 두려움은 없다 (불굴의 CEO 루즈벨트)
저자 : 앨런 액설로드
출판 : 한스미디어 (2004)





젊은 독서가 5월(인가?) 정모도서 였다. 사실 아직까지도 마지막 부분을 다 못읽었다. ㅡㅡ;

나는 역사에 참.. 약하다.. 머.. 강한 건 있냐만은.. 특히 많이 오랫동안 외워야하는 과목은 더욱 그렇다.

한국 역사도 제대로 모르는데, 미국 역사는 오죽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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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루즈벨트 대통령에 대한 기억은 영화 <진주만>에서 일본에게 반격하기 위해 모인 참모회의에서

휠체어를 딛고 일어서면서 "절대 안된다는 이야기를 내앞에서 하지 마시오"라고 했던 영화배우의 모습이 전부였다.

이책을 통해서 미국 역대 대통령중에 루즈벨트가 두명이고 (이들은 친척이다)

책의 주인공인 루즈벨트는 유래없는 4선 대통령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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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배출한 명문가 출신, 젊은 나이에 성공적인 정계입문..

누가봐도 해피한 삶을 살던 그에게 시련은 너무 늦게 왔다.

40살이라는 나이에 소아마비로 하반신이 마비되는 시련을 겪었지만 대통령이 되었고

대공황과 2차세계대전이라는 상황에서 엄청난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미국 역사상 가장 오랜기간 동안 대통령직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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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장애인을 대통령으로 뽑고 그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힘을 모았던 미국인들의 펠로우십에 감탄했다.

결국 나에게 지금까지 남아있는 이책에 대한 그리고 루즈벨트에 대한 기억은 바로 이 문장이다.

"가장 큰 두려움은 두려움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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