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포기하고 어머니와 북한산에 올랐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자발적인 등산은 3년전 한라산 이후 난생 두번째..
경복궁에서 버스를 타고 북한산 중턱인 대남문까지 올랐습니다.
2시간 남짓 걸리는 데.. 운동을 안해서 그런지 쉽지 않더군요. ^^;
내려오는 길에 잠시 절에 들렸습니다.
멀리서 몰래 어머니 한 컷~ ^^;
내려오는 길에 노란 꽃(이름은 모름) 밭을 봤습니다.
사진으로 남겨두고 싶은 마음에 촬영했는데.. 보는 대로 표현이 안되더군요.
많이 담으려 하지 말고, 주제만 살리고 나머지는 덜어내야 한다.
전략과 사진의 공통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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