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10일 토요일

효율성과 효과성으로 바라본 연애

연애든 결혼이든 남녀가 함께 만나서 생활의 일부를 공유한다는건 즐거우면서도 힘든일이다.

특히 남녀의 사고방식의 차이는 그 가운데 발생하는 문제의 가장큰  원인 제공자다.

남자는 효율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여자는 효과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

사실 굳이 남녀로 구분할 필요도 없다. 원래 사람은 모두 다르다.

하지만 내 블로그니 내 나름의 상식에 기반한 일반화를 이해해 주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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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연인들이 싸우는 또는 의견차이를 보이는 부분은 바로 시간의 활용이다.

왜 우리는 이렇게 조금만 만나느냐? 회사일은 니가 다하느냐? 회사가 나보다 좋냐?  등..

이는 효율성과 효과성을 구분하는 중요한 기준과도 동일하다.

야근 또는 기타 선약으로 만나지 못하는 날.. 갑자기 일정이 취소가 되면 남자는 평소 못 만났던 지인들과 연락을 한다.

하지만 이부분에서 여자친구 또는 부인은 심기가 불편해진다. 어째서?? 나를 만나지 않고?? 집에 안들어와??

어차피 못 만나기로 했다면 다른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동안 소원해진 관계를 다시 추스리는게 효율적인 시간 관리다.

하지만 그런 시기라면 삶에서 가장 중요한 오직 단 한사람에게 사용해야 하는 것이 효과적인 시간관리다.

누구의 편을 들어줘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자는 이야기다.

사실 굳이 남녀로 구분할 필요도 없다. 이건 거의 내 이야기이니까..

하지만 내 블로그니 내 나름의 상식에 기반한 일반화를 이해해 주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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