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27일 화요일

내성발톱은 가라~ ㅠㅠ

내성발톱.. 겪어본 사람은 안다.. 그 고통을..

이 포스트를 위해 잠시 검색한 결과.. 나는 아무것도 아니란 사실을 알았다.

관련 글 (주의 : 임신부및 노약자는 보지마시오!)

하지만 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하다지 않은가..

요즘 회사서 나름의 스트레스를 받는데.. 어제 저녁 12시부터 약 20분간 진행된

무허가 자기학대형 자가시술에 비할까.. ㅠㅠ

게다가 발톱이 피와 소독약에 젖어서 완전히 뿌리를 뽑지못하고..  그결과 고통과 짜증은 극에 달했다.

가족의 죽음이나 사업의 실패도 큰 고통이지만

작은 발톱하나로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건.. 과장인가..

하지만.. 겪어봐라.. 정말.. 동감할것이다.. ㅠㅠ

댓글 7개:

  1. 고통에 젖어 사시네요..



    저는 12번도 넘게 수술 했답니다 ^^;



    이제 아무렇지도 않아요.. 내일 또 수술 받으러 가는데..혹시나 해서 검색 해봤더니~



    동지 한분이 이렇게 계셨네요!



    내성발톱 빨리 없애버리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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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금은 시술(?)이 잘 끝나서 평안하게 살고 있습니다. ^^;

    인터넷이라는게 삭막한 세상에서 동병상련을 느끼게 하는 좋은 도구가 되는군요.

    수술 잘 받으시고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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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상을 꿈꾸는 젊은이2007년 4월 27일 오전 1:10

    혹시 서울쪽에 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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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젊은이님 / 글쎄요.. 저도.. 병원에는 가질 않아서요. ^^;

    군대에 있을 때 의무 담당관에게 2~3번 치료 받은 후에는

    줄곧 집에서 불법 무허가 자가 치료를 했습니다.

    관련글에 링크된 블로그 주인장님께 여쭤보는건 어떨까요?

    쾌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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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저는 중학시절 병원가서 시술 한번받으려고 마취하다가 주사기가 튕겨서 마취 살짝된듯한 상태에서 치료 받고 고통에 죽을뻔하여 자가 치료 하는데 이젠 10년이 넘어가니깐 그냥 일상 생활 같네요;;;지금도 자가 치료하다가 검색한번 해보고 글올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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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꿍이님/힘내시고, 평안하세요. 언젠가 완치할 수 있는 의료기술이 개발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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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저도 내성인데..ㅜ

    한달에 한번 정도 무허가 시술을 하고있어요..ㅋ

    이젠 뭐 만성이 되어나서 피안내고 아프지 않게 할 수 있는 경지까지 올라왔습니다.헐..

    가끔 저희 어머니의 파고드는 아픔을 덜어들이기도 하고..

    수술하면 좋아진다는데 마취가 무서워서.. ㅜ

    힘내세요!!

    좋은 결과 얻으시면 정보 나눠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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