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13일 화요일

제 마음 속에는 늑대가 두 마리 살고 있습니다.

오늘 동호회에서 만난 지인과 메신저로 나눈 이야기입니다.

YSJ 님의 말 :
자존감을 외부에서 찾으면 변동되는걸 막을수없드라구요.

YSJ 님의 말 :
집착하게 되고.. 근데.. 내 안에서 찾으면 잔잔해져요..약간의 변동은 있지만

천성권 님의 말 :
음..

YSJ 님의 말 :
내 가치는 남이 정해 주지 않는다는걸...이젠 알거든요^^

천성권 님의 말 :
야~ 멋지다~!

YSJ 님의 말 :
ㅋㅋ그걸 아는데...10년이 걸렸렸지만요

YSJ 님의 말 :
그래서 친구들한테도 항상 그걸 강조하거든요. 누가 뭐래도 넌 너라구.

천성권 님의 말 :
저도 새겨야겠네요.


은근히 '나'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져 가는 요즘..

살아가면서 '자존감'만큼 중요한 게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 늙은 인디언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말했다.

"얘야,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는 두 마리의 늑대가 있단다.

한 마리는 악한 늑대로

그 놈이 가진 것은 원망, 절망, 실패, 게으름, 비난, 슬품, 미움, 이기심, 열등감, 거만, 거짓, 불신이란다.

다른 늑대 한 마리는 좋은 늑대로

그 놈이 가진 것은 감사, 희망, 성공, 열정, 칭찬, 격려, 기쁨, 사랑, 배려, 자신감, 겸손, 정직, 그리고 믿음이란다."

"어떤 늑대가 이기나요?" 손자가 묻자, 할아버지는 간단하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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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네가 먹이를 주는 놈이 이기지."


결국 제가 스스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쉽지만 어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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