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 22일 목요일

에너지 버스

제목 : 에너지 버스 (The Energy Bus)
저자 : 존 고든 (Jon Gordon)
출판 : 샘앤파커스 (2006)





오랜만에 읽어 본 우화형 자기계발서..

긍정, 비전, 열정, 목적 그리고 진실.. 항상 똑같은 이야기..

비슷한 환경에 놓인 주인공 그리고 때마침 등장하는 멘토..

그가 늘어놓는 비슷한 이야기와 괜찮은 예시들.. 그래도 이런 책이 부지런히 팔리는 이유는 뭘까?

비슷 비슷한 음악들이 잘 팔리는 이유겠지.. 일종의 대중성?

.
.

현상과 물질의 본질을 에너지로 인식하고 이를 집중해서 주도적으로 긍정적으로 살도록 이끄는 책!

주변사람들과의 관계를 마냥 긍정적으로 끌고 가는게 아니라

뱀파이어(부정적인 에너지를 내뿜는 사람)를 내쫓는 것까지 요구하는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였다.

전체적인 평은 재미있고 유익하다. 물론 이를 실천하는건 별개의 문제라는거~
.
.
본문중에 나를 사로 잡은 문구를 몇줄 적어보자면

문제를 사적인 것으로 보지 말아요. 내게 반대하느냐 찬성하느냐의 기준이나,

내게 고분고분하냐 반항적이냐 하는 관계의 문제로 보지 말고,

한걸을 물러나서 보세요. '인간관계'의 문제에 집중하지 말라는 얘기에요.

다만 그들이 뿜어내는 부정 에너지만 인식하세요.

그러면 당신이 혼란스러워하는 것에 대한 답이 보일거예요.
.
.
근데.. 이런 책은 이제 소설로 분류해야하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