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18일 수요일

알라딘이 TTB season2를 시작한다는 군요.

방금 갑작스럽게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 다녀왔습니다.

TTB(Thanks to Bloger) season1을 마치고 season2 를 시작한다는 PT가 있었는데요.

7월부터 본격 시작될 듯 하고, 내일부터 베타테스팅을 한답니다.

출판사 입장에서 짧게 요약하면,

1. 클릭보다는 구매발생에 중점을 두고서 광고비를 지급한다.
   - 노출과 구매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상당히 회의적인 출판계를 배려한 듯한.. ^^;

2. 다양한 제휴 사이트에서 노출이 된다.
    - 그러면서 충분한 노출수를 보장하겠다는 알라딘의 의지!

현재 7,000명 정도의 회원을 보유한 TTB season1 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good 입니다.

물론 꽤 유명한 블로그에서 TTB 수익이 1만원이 나왔다는 자축의 포스팅을 봤을 땐 조금 아쉽긴 했지요.

출판사와 고객(블로거) 그리고 알라딘이 모두 happy한 상황이 만들어 지면 좋겠습니다.

오늘 생각난 김에 집에서 TTB 설치를 다시 시도해봐야겠네요.

안되면.. 오늘 뵌 팀장님께 개인적으로 졸라봐야겠습니다. ^^

댓글 4개:

  1.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부정적입니다. 다른 방법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블로거의 입장에서는 수익은 극히 미미하고 가지고 오기도 불편합니다.

    궁금한 점은 출판사에서 일정부분 광고비를 받았나요? 클릭보다는 구매시점이라고 말씀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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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한방블루스님/언급하신 2가지 모두 인정합니다.

    그중에서 가지고 오기 불편한 건 지금도 겪고 있지요. ㅡㅡ;



    season1에선 광고주 모집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season2에선 광고 게재 형태가 약간 변경되면서 광고주를 모집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평가를 하는 것이 조금 어폐가 있습니다만,

    블로거라는 집단에 나름 친화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른 서점들에 비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설치하면 한방블루스님의 말씀에 100번 동의할지도 모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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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저같은 블로거에겐 좋은소식이지만..

    그냥 전자책과 블로그를 연결하는게

    훨씬 수익에도 좋을텐데.. 라는 생각도 해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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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리카르도 - 2008/06/19 01:35
    리카르도님/ 전자책의 상품성이 부족한 듯 합니다.

    또한 출판사와 저자 그리고 서점(종이책/전자책)과의

    이해관계도 있을테구요. 블로거 or Web2.0 적인 측면에서

    전자책 업체(특히 북토피아)가 활발히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 조금 아쉽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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