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29일 수요일

휴식기간이 끝나갑니다.

예상보다 길어진 휴식기간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광릉에 있는 수목원에 다녀오려 했는데.. 날씨가 협조를 안하는군요. ㅎㅎ

결국 어제와 마찬가지로 동생과 함께 고려대에서 온라인 강의, 독서 그리고 책상위에 엎드려 자기(?)를 했습니다.


얼마전 제 블로그의 정체성게 관한 포스팅을 올렸는데,

주변에서 목적과 vision 그리고 소명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될 기회가 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될런지 혼란이 가중될런지 모르겠네요.


vision 수립, 우선 순위 설정, 성과 창출.. 하고 있는건지.. 해야 하는건지..

나약하고 게으르며 부족하다는 말은 이제 제 자신에게 하기도..

마치 한 여름 녹아버린 아이스크림 처럼.. 보기만 해도, 생각만 해도 아쉽고 답답하고 아깝습니다.


이번 포스팅 내용을 다시 보니, 주제도 없고 일관성도 없고.. 제 모습을 딱 표현한 듯 합니다.

힘 좀 내야겠습니다. 저.. 정말 괜찮은 녀석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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