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릉에 있는 수목원에 다녀오려 했는데.. 날씨가 협조를 안하는군요. ㅎㅎ
결국 어제와 마찬가지로 동생과 함께 고려대에서 온라인 강의, 독서 그리고 책상위에 엎드려 자기(?)를 했습니다.
얼마전 제 블로그의 정체성게 관한 포스팅을 올렸는데,
주변에서 목적과 vision 그리고 소명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될 기회가 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될런지 혼란이 가중될런지 모르겠네요.
vision 수립, 우선 순위 설정, 성과 창출.. 하고 있는건지.. 해야 하는건지..
나약하고 게으르며 부족하다는 말은 이제 제 자신에게 하기도..
마치 한 여름 녹아버린 아이스크림 처럼.. 보기만 해도, 생각만 해도 아쉽고 답답하고 아깝습니다.
이번 포스팅 내용을 다시 보니, 주제도 없고 일관성도 없고.. 제 모습을 딱 표현한 듯 합니다.
힘 좀 내야겠습니다. 저.. 정말 괜찮은 녀석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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