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우리집에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춘자(실제 이름은 '고은'이죠) 동생 '산'입니다.
갓 태어났지만 작은 얼굴, 또렷한 이목구비 그중에 오똑한 코, 새까만 머리칼이.. 인상적입니다. ^^
마흔이 다 되어가는 막내이모가 참 고생이 많았습니다.
산후조리를 위해서 저희 집에서 한달정도 있을 듯 한데, 그동안은 저희 어머니께서 고생하실 듯 합니다.
한편 춘자는 "왜 아가만 이뻐해?" 하면서 입을 삐죽 내밀고, 투정도 부리네요.
그래도 녀석.. 서운하면서도 동생이 태어난게 신기하면서 좋기도 한가 봅니다.
손은 꼭 씻고서 동생을 한번씩 쓰다듬어 주는 걸 보니, 이제 녀석도 어린이가 되어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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