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13일 월요일

국어학자 이수열의 교정교열 - 3강 간추린 문법 (문장성분, 동사)

국어학자 이수열의 교정교열 - 3강 간추린 문법 (문장성분, 동사)

1. 문장성분
1) 주성분 : 문장의 뼈대가 되는 필수성분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
   - 주어부 : 주어와 그에 딸린 부속성분
              ex) [방울이 굵은 비가] 내린다 : 주어부는 '관형절 + 주어' 이다
   - 서술부 : 서술어, 목적어, 보어와 그것들에 딸린 말들
              ex) 학생이 [그림을 그린다] : 서술부는 '목적어 + 타동사' 이다
                  학생은 [군인이 아니다] : 서술부는 '보어 + 불완전자동사' 이다
                  학생이 [큰 그림을 그린다] : 서술부는 '관형어 + 목적어 + 서술어' 이다
              서술어 : 주어의 움직임, 상태, 성질을 서술하는 말
              목적어 : 타동사로 서술하는 행위의 대상이 되는 말
              보어 : 불완전 용언 앞에서 그 기능을 보충해 주는 말
                      ex) 구름이 [비가] 된다 or 서민은 [노예가] 아니다
                          '된다'는 불완전 자동사, '아니다'불완전 형용사
2) 부속성분 : 주성분을 꾸며주는 성분으로 관형어(수식어), 부사어(한정어)이다.
              관형어 : 관형사 + 형용사(명사를 꾸미는 형태로 변형 - 까만, 착한, 높은)
3) 독립성분 : 문장에 속하지 않고 독립해서 문장 전체에 작용하는 감탄사와 부르는 말, 대답하는 말
   - 감탄사, 부르는 말, 대답하는 말
     * 문장에서 독립하여 앞에 나온다


* 9품사
체언 : 명사, 대명사, 수사
수식언 : 관형사, 부사
독립언 : 감탄사
용언 : 동사, 형용사
관계언 : 조사

2. 동사
- 사물의 움직임을 나타내며 문장의 서술어가 된다.
- 짜임새 : 어간과 어미

1) 어간 : 말의 줄기부분, 여러 가지 형태로 활용할 때 형태가 변하지 않음
          [살]았다, [심]는다, [공부하]는, [당선하]고
2) 어미 = 활용어미

3) 어근 : 말의 중심이 되는 요소, 더 이상 분해할 수 없는 단위
          - 어근만으로 된 어간 : [가]ㄴ다, [오]ㄹ, [놀]았다
          - 어근에 접두사가 붙은 어간 : [짓밟]았다. [짓이기]ㄴ다
          - 어근에 접미사가 붙은 어간 : [일하]는, [사랑하]여, [실종하]여서

[알아두세요]
'한다'는 독립한 품사(동사) : 공부를 [한다]
 그 외에 '하다류 동사' 로 쓰일 수 있다 - 사랑한다, 공부한다, 선거한다
이는 어근에 붙어서 동사를 이룰때 접미사라고 하며 이런 동사를 '하다류 동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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