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21일 월요일

미맹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니 : 인생 제대로 맛 보고 있네~ 부러워~ ^^
성   권 : 네..그렇죠. 쓴 맛도 맛이긴 하죠.

한국인의 40%가 미맹이라고 합니다.

평소 맛 집과 평범한 집 그리고 맛없는 집을 거의 구분하지 못하는 저는
거의 100% 미맹일 겁니다.

그런데.. 요즘은 맛이 너무 잘 납니다.
마치 입산부가 옆집 밥향기에 헛구역질 하듯이..

이렇게 삶에 대해서 민감해 본 적이 있었나 싶네요.

   
책, 사진, 글, 사람 그리고 삶에 대한 즐거운 의사소통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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